해설도 좀 포장도 열심히 해줫음

좋겠다.

 

 

임재덕이나 다른 선수나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는데 경기 내적인 해설은 열심히 하는데 포장은 거의 전무

스2 선수들 별명 붙여준것도 대부분 스2 관련 용어가 대부분이고 그렇게 별명을 붙여봤자 별 포장의 느낌도 안난다.

 

경기를 띄어주는것도 솔직히 온겜만은 못하고 (물론 온겜이 더 오래했긴 했다만 그래도 시기가 시기인데 어느정도는 수준에 어느정도는 들어야지)

 

 

 

없는 매치도 띄어주는 역활을 하는게 중계진이야... 중계도 열심히 하자. 

 

 

 

임재덕이 저그다운 경기를 펼치고 우승했을때도 별다른 호칭도 없고 암울했던 프로토스를 부흥했던 장민철을 고작 프당당으로 내세우는건 조금 너무하지 않냐..

저도 볼때마다 아쉬움... 스토리를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재미없는 경기도 흥미진진 해지는 법인데..

클배까지해서 이제 1년된 게임인데 스1 처럼 스토리 붙여가며 선수들 한명 한명에게 특별한 별칭을 붙여주기는 아직까지 무리라고 보는데요
장민철한테 박정석이 우승하고 얻은 영웅토스 같은걸 바라시는듯?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차차 그런 쪽으로 나아지겠져 ㅎㅎ

아직 1년 밖에 안된지라 포장소스가 부족한건 사실이긴 하지 그렇다만 없는 상태에서 조금이라도 만드는 노력정도는 해야지

스2는 스타일리쉬 추구하는게 어렵자나요. 솔직히 이정훈빼고는 딱히 스타일리쉬하기 힘든데. 온니xx 이런게 안되고 조합을 해줘야하니. 그러니 선수마다 캐릭터를 잡아주기가 힘들죠
그런거 감안하면 해설분들 상당히 잘해주고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2경기가 워낙 스피디 해서 여유롭게 해설하기가 어렵죠..
해설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ㅂ봅니다

뭐 그래도 판을 크게 키워놓았음에도 스토리가 많이 나오지 않는게 아쉬울 따름이죠..
시즌2가 스토리가 많이 나와서 흥행했는데.. 아직은 기다려봐야 하나;

1시즌때의 김원기는 그렇게 멋지게 띄워줬는데 다른 선수들은 왜 고작 이정도냐 한다는거임

스2가 오히려 스1보다 스타일리쉬하게 할수 있는데 쩝. 너무 일찍 정석이 획일화된게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