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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10 19:42:43 KST | 조회 |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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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풀인가 선앞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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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앞보다 선풀이 더 막기가 빡세다 라는 글을 쓴지 좀 된 저는
요새 선풀위주로 씁니다 ㅋㅋㅋ
그래서 대충 각빌드에 대한 특징 좀 쓰려고요
이번에는 실제적인 이득과 손해보다는 제 경험상 위주로 이야기합니다.(선풀위주로)
선풀:
1. 일단 하고 정찰하면 테란의 왠만한 빌드에 대해서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함(발업자체가 빠르기때문에)
2. 아무래도 저글링이 빠른만큼 단순 저글링vs해병의 싸움에서는 우위를 가질 타이밍이 선앞보다 빠르다
3. 2번의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테란이 치즈를 하는 빈도가 확 줄어버렸다.
4. 1.2번 장점인 발업이라는 시점이 오기전에 먼저 입막or찌르기를 감행하면 막는게 더 어렵다
3번의 이유때문에 선풀을 선호합니다. 기분이 그나마 괜찮은 상태로 계속 테란전을 할 수가 있죠
선앞하면 거의 치즈or벙커조이기 옵니다. 선앞이 막는게 더 편하다는거 알긴 아는데
막상 오면 압박받고 오지 않더라도 일벌레 하나라도 더 째야되는데 올까안올까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선풀은 이걸 제쳐두고 게임하니까요. 4번의 이유는 1번의 특징과 눈치로 커버해야 된다는 숙제가 있습니다.
선앞:
1. 자원적 우위를 가지고 출발한다.(물론 치즈오는걸 막았을때or치즈안오고 딴거할때)
2. 초반찌르기가 오는데에 일벌레를 일정수 동원해도 남은 일벌레가 잘 캐기때문에 손해를 감수할 수 있다.
3. 점막이 더 넓다. 이 때문에 가촉도 일찍 앞마당쪽에 배치할 수 있다.
요새 선앞은 잘 안해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쓰는 선택지입니다.
초반에 찌르기가 올까 안 올까 불안하면서도 막상 안오면 자원적으로 이미 우위에 있으니 좋은거고
온다고 해도 선풀보다는 막을 유닛수 자체는 더 많으니까요(여왕1+가촉+일벌레일정+저글링)
선앞하면 치즈 참 자주 옵니다.. 그만큼 불안감은 선풀보다 배로 몰려들고요
이 불안감을 극복하는 자신감과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손놀림은
프로급 플레이어는 많이들 가지고 있으니까 많이들 선앞하는 이유일테고요
전 자신감과 컨트롤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테란도 컨트롤이 쩔면 밀린다 라는 생각을 하고있기에
선풀 자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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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치즈를 대응하는 것 자체는 선풀보다 선앞이 덜 빡세다.
선풀하니까 치즈오는 빈도수가 줄어서 기분좋더라.
컨트롤 못하는 테란도 있으니까 선앞도 많이 하는거 같더라(막줄은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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