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장민철의 경기를 보면 다른 프로토스와 다른 전투양상 떄문에 장민철이 사기라는 느낌이 들곤 한 경험이 있을 것일세
그게 단지 장민철이 사기이기 때문일까? 허허 그건 아닐세.
내 그 비밀은 지금 공개하지.
우선 장민철은 누구보다도 추격자를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네.
그 이해가 뭐냐고? 음 간단히 이해하기 위해서 비유를 하나 들지.
불곰을 스타1의 '히드라'로 보면 되고 추격자를 '마린'으로 비유하지.
자 초반 의료선이 없는 상태에서는 즉 스타1에서로 따지면 메딕이 없는 상태에서는 마린은 히드라를 1:1로 이길수 없다네.
역시 비유의 원관념인 추격자는 불곰을 1:1로 이길수는 없지.
하지만 마린의 숫자가 히드라의 숫자보다 월등하다면 ? 물론 상황은 달라지네
마린 1부대 히드라 7기 정도면 마린이 이길수있게 되지.
장민철은 추격자가 불곰을 이길수 있는 비율을 엄청난 연습을 통해서 꺠달은걸세.
물론 추격자가 1부대인데 불곰이 7기라는 상황은 초반에 일어나기 힘들지.
하지만 토스에겐 무기가 있다네^^ 바로 질럿과 파수기의 역장이지.
질럿은 불곰에게 20이라는 데미지를 받지 않고 10이라는 데미지를 받으므로 소수 싸움에선 엄청난 멧집이네
게다가 파수기의 역장으로 끊어먹으면 불곰이 12기가 있는데 6기정도로 분리시킬수 있으므로 추격자가 숫자가 많은 상태에서 전투를 하게되지.
즉 그 전투는 비록 상성상 딸리는 추격자와 불곰의 싸움이지만 물량으로 밀어버리는 싸움이 되는걸세.
초반엔 이걸 숙지하면서 장민철은 매우 잘 플레이한 것일세.
하지만 중후반에 의료선이 등장하면 비유로 따지면 메딕이 등장하면 애기는 달리지지.
비유로 따지면 메딕붙은 마린은 히드라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지.
즉 의료선 붙은 불곰은 추격자를 정말 숫자차이가 심하지 않는 이상 가지고 노는게 현실일세.
장민철은 이점을 매우 잘알고 있지. 그래서 절대로 의료선,불곰 상대로 추격자 단독으로 싸우지 않는다네.
의료선이 등장하게 되면 제2의 무기가 필요하지. 기존의 역장과 질럿 가지고는 승부를 볼수 없다네
그래서 준비되는게 거신이지.
거신이 준비되었다고 파수기의 역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데 장민철은 역장을 효과적으로 쓰면서 또 다시 전투 당시의 물량을 압도하지.
거신의 공격력이 의료선의 회복속도보다 빠르므로 불곰의 에너지는 달고 그 사이 추격자의 지원까지 있게 되면 불곰의 에너지는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된다네. 그 결과는 서로 앞마당 먹은 이후 해병,불곰,의료선,바이킹vs광전사,추격자,파수기,거신 의 싸움에서 프로토스쪽이 이기는걸세.
이떄 장민철은 더 이상 거신을 뽑지 않는다네. 전투에서 이긴 전리품으로 멀티를 할수있게 되고 그 결과 6가스가 확립되지.
6가스가 뭘 의미하는지는 다들 잘 알걸세 바로 고위기사,점멸,돌진의 투자가능이라네.
장민철은 점멸 추격자를 통해서 상대를 견제하면서 고위기사 시간을 벌지.
그리고 고위기사가 등장하는대로 전장에 투입해서 스톰을 날리지.
고위기사가 모이면 의료선도 환류때문에 사라지므로 메딕없는 마린이 단독으로 히드라앞에 서는건 싸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세.
또 고위기사가 스톰쓰면 할게 없냐고? 아니지 바로 집정관의 등장일세.
집정관은 다들 잉여라고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집정관은 불곰의 매우 최적화된 유닛이라네.
우선 집정관은 광전사처럼 불곰에게 10데미지밖에 달지 않는다네. 집정관의 쉴드 350이므로 추격자가 맞을 뎀지 700을 맞아주는 효과가 있다네.
일단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고 또 하나의 장점이 있지. 그것은 바로 엄청난 공격력이라네.
집정관은 생체-바이오닉 유닛에게 추가데미지를 주지. 바로 그 데미지는 무려 30일세.
거신의 데미지와 비슷하지. 정말 효율적이지 않은가?
만약 고위기사체제에서 상대 테란의 주 병력을 싹쓰리 한다?
그렇다면 자네는 조합의 승리를 거둔걸세. 거기서 게임을 끝내고 되고 정말 토스의 우월성을 보여주려면
그 상태에서 센터만 잡고 4멀티정도의 상태에서 몰래 우주관문 4개를 지어 우주모함을 가게나
그럼 테란도 자네의 엄청난 테란전 이해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낄걸세.
자 장민철이 하는 마인드는 바로 이것일세.
자네가 만약 토스라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플레이하게나.
비록 아직까지 토스가 테란상대로 고전하고 있지만. 모든선수들이 장민철이 이해한것을 이해한다면 토스의 미래는 밝다고 볼수 있겠지.
읽느라 고생했네. 난 이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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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맞는말같은데 스투갤댓글은 완전까이더라고 추적자를 추격자로썻다고 읽지도안앗대고
맞는말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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