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스타2가 스타1에 비해 E-스포츠적인 면에서 밀리는건

그냥 다른거 다 제쳐두고 딱 한가지 이유에요.

 

TV에서 볼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입니다.

 

밑에 글에도 썼지만 생각해보면 간단하잖아요.

 

스타1을 곰티비에서만 볼 수 있고,

 

스타2를 온게임넷 엠겜에서 엄전김의 해설을 들으며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제가 감히 예상해보건데 스타1 그즉시 망하고 죄다 스타2로 넘어올걸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건 아예 장기를 둔다고 치면 차포떼고 마까지 뗀 상태에서 하는 싸움이죠.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와 기반 자체가 이미 싸움이 되지를 못해요.

 

그래서 스타2가 지금 스타1보다 E-스포츠적으로 인기가 낮은거죠.

 

한마디로 빨리 소송을 해결하고 케이블로 진출하는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구요.

 

꼭 그런건 아님
둘다 TV에서 한다고 가정을 해야겠죠? 둘다 하면 스2가 흥할까요?

워3도 TV에서 같이했지만 망했죠

지금 당장은 근데 tv중계가 어려운건 사실이죠.... 망할놈의 게스파

둘다 한다면 진검승부가 되겠죠?
제가 본문에 말한건 지금 구축된 환경 자체가 두 게임의 E-스포츠로서의 우열을 가리기엔 너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비교가 우매한 일이라는 겁니다.

님이 스1 네임드들의 힘을 몰라서 그럼;; 스2가 티비에 나온다해도 그놈의 팬들이 그 네임드들을 두고 쉽게 넘어올거같지 않음...

ㄴ 워3는 아예 새로운 게임이었고 스2는 상황이 좀 다른듯하네요
스1 과의 유사성으로 접근이 매우쉽고
임의 활약이 티비에서 전파되었을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스타1과 스타2가 같이 티비에 나온다면 두게임 다 인기를 누릴수도 있겠죠.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지금 스타2는 아예 케이블TV로 진출조차 하지 못한 상태인데 단순히 스타1보다 인기가 없다고 망했네 어쨌네 하기엔 이르다는 겁니다.

아, 확실히 임요환이 겜한다고하면 사람들이 티비채널을 스2쪽으로 돌릴지도ㅋ

그만큼 지금 스2리그가 곰티비에 독점되어있고
케스파와의 마찰로 케이블 진출이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