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가 太흥행에 실패한 이유를 지적하시는분들이많으신데

1.인터넷방송의한계

 

-이건 말이안됨

 

솔직히 스1도 나오기직전부터 '우왁! 스타 나온다 방송준비!!!!!!'

 

이런것도아니고 스1이 나오고 어? 잼내?입소문타면서 발전한거.

 

2. 복잡

 

-이건 나도 좀 공감하는데

 

내친구한테 전자사전에 gsl 임vs벼 보여줫는데 조낸복잡하대요

 

솔직히 스1에 너무 적응되서 그런거같지않나 싶음

 

한글도 뭔가 그렇다고 그러고;

 

심지어 그래픽이 너무 좋아서 부담된다는 인간까지도 ㅋㅋㅋ

 

3.케스파

맞음 이거

정말이지
협상은 압박을 가해서라도 빨리 끝내야됨...

꼭뭐라 할말없으면 한글별로라고 둘러말하는애들이 대부분 ㅇㅇ 내주위가 그럼

1번은 시대가 다릅니당.

스1이라는 대체재가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방송은 한계가 큼

개흥행하지마

복잡한게 아니고 스1 생각하면서 스2 생각하니깐 그런거임

엉뚱한데요.
자 1번. 방송은 순전히 스타1 타고 뜬거죠. 방송뜨고 스타1이 뜬거 아니었거든요. 스타1로 PC방과 게임방송 사업화에 광고를 한건데. 초창기 게임방송과 리그 지금 스타2 상황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인터넷방송만 하는데 상급1억~5천짜리 리그를 스폰 꼬박 받아가며 운영한다는게(물론 상금은 스폰이 내는게 아니라지만) 오히려 놀라운거죠. 지금 그 완숙한 스타1 리그가 스폰 잡기도 어려워서 피디팝이니 빅파일이니 이 지롤 하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런 스폰 잡는다고 하면 개발사에서 허가도 안해줘요. MSL이 이상한것들이지.
2번 한글화는 아무 문제없음. 오히려 좋죠. 게임 하는 사람들 금방 적응이 되었고(훌륭한 한글화 때문....문제 되는건 한글화가 저급할때 이야기) 오히려 접근성을 늘려줍니다. 이정도 한글화가 그간 거의 없던것은 비용 때문이죠. 블리자드가 크게 선심 쓴겁니다. 이 정도 한글화 해주는 게임 아마 타 외국개발사에서는 다시 없을겁니다.

그리고 스타1이란 대체재가 있다고 하는 분 있는데 아닙니다. 스타1은 스타2의 대체재가 되지 못합니다. 그 반대는 가능해도요. 스타1은 이제 가만 두어도 소멸하죠. 지난 몇년간 계속 약해지고 있었거든요. E스포츠 자체의 여명이 가까운 상태에서 블리자드가 새로운 활력을 스타2로 불어 넣은겁니다. 개스파는 그걸 자신들 주도로 이어가려는것이죠.(도둑질)
스타2 흥행을 논하기 이전에 지금 스타1의 흥행도 별볼일 없습니다. 일단 정의를 상실한 상태라 팬들의 호흥도 떨어졌고 다음 리그 스폰 잡는것도 불확실하죠. 협의 안된건 둘째치고 이제 소송이 걸린 마당에 누가 스폰해주겠다고 들어오나요. 웹하드들이 돌아가며 스폰할까요?
게임방 점유율로 스타2를 까봐야. 원래 우리나라 시장에서 큰 돈 벌 기대따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원래 조그마한 시장으로 블자 매출의 극히 일부일뿐이죠. 그렇다고 게임방에서 스타1이 지금도 대박행진 하고 있는것도 아니구요.
스타2의 리그,PC방점유율을 까는건 스타1을 넘어서서 개스파의 자승자박이 되는거죠. 겨우 고것밖에 안되는 시장에 왜 그리 불법 일삼으며 집착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