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쓴글 다시 재정리.

현재 스2의 맵들은 블리자드의 정책에 따라 작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맵을 넓히는게 답이라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있죠.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따라서 우선 넓은맵을 사용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지금 래더맵이라도 뭐 1.2배 크기 이런식으로 맵이 나온다면 결과를 알아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과정을 통해 적당한 맵의 크기를 재설정해야한다고 봅니다. 현재 래더맵들의경우는 상당히 작죠. 이를 더 키워서 표준 크기로 삼아야한다고 봅니다.

 

이 과정에서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도 큽니다. 그러나 주의해서 볼 것은 밸런스보다는 전체적인 게임진행시간이나 게임진행양상입니다.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표준크기를 찾으면 (적어도 지금의 크기는 아니죠.) 이때부터 이에 맞춰서 밸런싱을 새로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맵 크기를 정해두고 거기에 맞추는 밸런싱은 다소 억지처럼 느껴지고있죠.

 

따라서 차관이라거나 저그의 자원력등등의 문제는 맵을 넓혀서 적당한 게임시간과 적당한 게임진행양상을 이룩해낸 후 다시 맞춰줘야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유닛의 이동속도나 크기같은 많은부분은 유지될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래더맵이 커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젤나가보다 러시거리가 살짝 더 길면 좋을꺼 같은데

그러니까 개발진들이 멍청한 답변을 늘어놓는다고 생각이 들죠. 맵 크게 해서 방송 분량 맞춰서 고수들 경기 재밌게 하는건 니들이 알아서 해라 우리는 양민 유저들이 아담한데서 재밌게 짧게 노는걸 보고싶다.

근데 밸런스는 그딴맵에서 맞추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