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맵바꾸는거 반대

gsl 시작한지 이제 세달좀넘었는데요..

아직은 시기상조같습니다.

출시된지 반년도안된 스타2는 일단 아직 유저층이 고정된게 아니라 더 많은 신규유저를 끌어들여야합니다.

물론 신규맵은 꾸준히 스투를 즐기고 대회도 챙겨본 사람들에세 신선한 재미를 주겠지만

이제 갓 스투에 입문해서 유닛도 모르고 맵도 잘모르는 유저들에게는 더 큰 이질감으로 다가옵니다.

고수들의 래더맵에서의 경기를 보고 배우고 래더에서 따라해볼수있게하는게 아직은 더 필요한거 같네요

물론 전 꾸준히 지에스엘 봐오고 래더겜을 즐겨서 슬슬 다른맵도 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에스엘은 아직도 더 많은 스투팬들을 끌어들이고 홍보해야하는 역할도 해야하므로 아직은 시기상조같네요

근데 진짜 맵 인기도 시스템인지 뭔지 때문에 난 색다른 맵 하고싶은데 사람들이 안들어옴

제 생각은 다릅니다. 단순히 맵을 좁게해서 빠른게임을 유도하겠다는 블쟈의 판단은 이미 게임 속도가 빨라진 스2에서 이중으로 진행을 가속화한 잘못된 결과를 낳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큰 맵을 표준으로 잡고 이에 맞춰서 밸런싱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맵이 뭐가 생기든 신규유저는 그 맵부터 시작하게 돼 있습니다. 지금 맵을 유지한다고 해서 신규유저가 더 쉽게 접하는것도 아니죠 신규유저에겐 베타시절 사막 오아시스든 기사도에서 쓰는 자작맵이든 똑같이 첨보는 맵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표준맵 크기를 늘리는 방향으로 변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블리자드 래더맵이 바뀌는건 저두 찬성이예요. 제가말하는 반대는 래더맵과 동떨어진 비에스엘 고유의 맵을 쓰는겁니다. 래더맵좀 바꼈으면 좋겠네여. 특히 전쟁초원과 델타사분면

아이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생겼네요 비에스엘이 아닌 지에스엘

맵하나 바뀌었다고 이질감까지는 않생길꺼 같에요 지금 매일보는 맵때문에 식상하다는 사람들

하나둘씩 떠나가는거 그거먼저 붙잡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