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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4 01:59:07 KST | 조회 |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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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맵보다 더 시급한건 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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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저들 없는게 래더에서도 느껴지고 곰TV만봐도 느껴집니다.
주위에 테란만 남았다거나, 테란으로 전향했다거나, 테란 욕하다 접었다거나
아무거나 떡밥 던지면 공감대 형성이 쉽게 이루어지고 반박하는 사람이 오히려 없습니다.
지금 스2에는 여러가지 고질적 문제가 있지만 (배넷, 유즈맵 등등)
그나마 하나 래더 밀고있는 현재 블쟈인데, 래더마저 지금 매니아층만 벌써 남게 생겼습니다.
치즈러쉬 (프프전에서의 찬란한 날빌들과 테란의 모든 종족에 다써먹는 각종 날빌)
문제까지 끝나질않고 있습니다.
지면 단순히 져서 열받는게 아니라
게임자체가 짜증나는 양상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게임들만 반복하려고 스타 하는지 다들 회의감을 나타내며 불쾌지수 오르는게 스2의 현실이라 봅니다.
테란이 밸런스 맞다는 것도 프로게이머 사이에서조차 최정상인 장민철급은 되야 통용되는 말이지.
가장 많은 진출자와 탄탄한 준결승 4강 진출자를 확보하는 것만봐도 테란이 밸런스가 맞다는 건 보기힘듭니다.
그런데 매니아가 아닌 일반 유저층(80%가량을 차지하는 정상적인 유저 브론즈~골드 내지 플레티넘)에서는 이게 더 심하면 심했고 테란이 우승한번 못해도 사기론이 끊이질 않는 이유도 초기유닛의 막강함 떄문에 일반유저에게는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매니아층보다는 일반유저의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 건 많은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스2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봅니다
나중에 밸런스 맞춰서 뭐할까요.
오리지날값만 7만원인데 확팩 두개 더 나오고 재밌어져도 한꺼번에 과연 구입하려할까요.
하던 사람들 중에서 하는 게 대다수일 겁니다.
한국시장만큼 온라인게임 많은 나라 없습니다. 그 동안 안했으면 계속 안하고 딴 겜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 봅니다.
물론 배넷활성화와 유즈맵 등등 고쳐야할 것도 많지요. 방송도 타야겠고.
그러나 지금 즐기고 있는 유저라도 안떠나게는 잡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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