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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2-29 14:25:01 KST | 조회 |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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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종족을 프로토스로 시작한 이유. 그리고 게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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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처음 스타를 접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유치원생이였는데... (5~7살 중 하나였는데.. 생각이 안나네여)
처음으로 아빠랑 피시방이란 곳을 갔는데 집에서 온게임넷으로만 보던 스타를 해봤습니다.
근데 종족이 영어라 이걸 어떻게 읽는 지를 몰랐음.
그래서 옆에 처음 보는 형한테 " 형! 황금색좀 골라줘요! "
했더니 형이 어리둥절하다가 노란색 테란을 골라줌.
건물모양보고 " 아니! 이거 말고 황금색! 황금색! "
그제서야 프로토스를 골라주시던 형.
근데 일꾼만 뽑다가 컴퓨터에 털림 (그땐 파일런 짓는 법도 몰랐음)
몇개월후 집에서 스타를 겨우겨우 익혀갈때 사촌형이 왔는데 무슨 책을 하나 가지고 계심
헠 스타 가이드북! 빌려달라해씀
우왕 가이드북을 정독하긴 처음이였습니당.
어쨌든 그때부터 게임사랑에 빠졌습니다.
엄마가 봤을때 유치원생이 12시까지 게임(스타크래프트) 하는거 안좋은거라고 빨리자라고 했는데
그때 몰래 새벽에 일어나서 새벽4시까지 컴터하다가 걸려서 뒤지게 맞을뻔한적도 생각남 ㅋㅋㅋ
그래도 그때 참 기분 좋았던게
영어의 A도 모르던 유치원생이 치트키 능숙하게 치는거보고 깜짝 놀라서 어디서 이런거 배웠냐고 막
좋아하면서 칭찬하던 때가 생각남. (제 시절 유치원때는 영어를 안가르쳐줬음)
아무튼 이렇게 게임사랑이 시작되서 지금까지옴
근데 지금은 왜 후기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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