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으앜... 2010년 극장판

 

역시 스즈미야 하루히 완전 쩌네요.

 

몇달전에 만화쟁이 여자사람한테 추천할만한 애니없냐고 물었을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봤어?"

 

"아니.."

 

"헠.. 그걸 안봤어? 강추강추"

 

"장르가 뭔데..?"

 

"음....학원물..? SF인가?... 아 모르겠다 그냥봐 강추야 강추 꼭봐"

 

"그래 함 볼까~?"

 

평소 학원물 완전 싫어하는데... 만화쟁이가 강추까지 하는바람에 일단 보기로 했다가..

 

헠!!!!!!!!!!!!!!!!!!!!!!!!!!!!!!!!!!!!!!!!!!!!!!

 

쩐다.

 

PS: 하지만...엔드레스 에이트는 인간적으로 너무 했어.

다들 그렇게 덕후가 되어가는거지

설정만 보면 완전 어처구니없는 유아용같은데 직접보면 혀를 내두르는 시나리오에 탄식뿐..

먼저 애니를 보고 영화를 보시면 그 시나리오에 더 감탄하게 되죠

[작성자가 그렇게 덕후가 되어갈 확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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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애니를 즐겨보지 않는 저도 친구의 추천으로 봤는데 이상한데 대단한 스토리라고 생각했음.... 좀 말이 이상한데... 이상하지만 스토리는 진짜 대단하다...

정말 묘한 sf(?) 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