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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2-16 07:22:19 KST | 조회 | 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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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은 이영호 떢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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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스타2 넘어오면 평정한다라고 말하는 것 까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하면서 "스타2 선수들 다 조옷밥 ㅎㅎ" 이런건 눈쌀이 찌푸려 지죠.
얼마전에 그런 떡밥이 생기기도 해서 반작용으로 스타2팬들이 이영호 무시하는 반응을 보여주었고요.
그런데 위같이 이영호 찬양하며 스타2 선수를 깍아내리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영호가 스타2 넘어와도 '모른다' 보다는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에 한표를 주고 싶기는 하네요. 너무 무시하는 것도 스타2만 보고 스타1은 안한지 몇 개월이 되어가는 저로서도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지금 스타2 상위권을 휩쓰는 선수들만 봐도 많은 이들이 프로/프로게이머 지망생이었고, 스타1을 접하지 않고 바로 스타2를 시작하거나 워크3에서 넘어온 선수들의 성적이 크게 좋지 않을 것을 봐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는 있으니까요.
이영호는 게임 메카닉 뿐만 아니라 상대를 속이는 심리전, 판단력, 운영 등이 탁월한 선수이기 때문에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게임이 아닌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종목을 막론하고 정말 잘할 것 같습니다. 이게 제 예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2 선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그냥 이영호 자체만으로 놓고 봤을때 평정할 것 같습니다.
제가 스타2 발매하기 전에 스타2에서 워크3 vs 스타1 선수가 붙으면 스타 1 선수가 압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워크3도 팀이 있고 리그도 있지만 아직 한국에 정착된 팀 리그 시스템과 견주어 보았을때는 좀 더 체계적이지 못하고 고로 전체적으로 수준이 떨어질 거라고 (종목이 다를지라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스타2도 나중에 이영호 같은 선수들이 나오겠지만 팀 체계가 완전히 잡히고 게임 양상이 어느정도 고착화되는 시점에 들어설 때까지는 단순 비교로 스타1 선수들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기 마련이며(GSL시즌 3에 들어서면서 많이 올라오기는 했습니다.) 그 시스템 안에서 '갓'이라고 불리는 이영호 선수이기에 스타2로 전향했을때, 지금 상태에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거고요. 나중에 스타2가 더 발전하고 GSL과 팀들의 구조도 정형화 되어 체계적으로 변하면 이영호 같은 선수들이 나올 것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조금 다르다는 이야기이지요. 스타1이 오래된 ESL 같은 리그라면 스타2는 이제 막 탄생해 부흥질을 위해 날개짓하는 신생 리그이니까요. 스타1에서 최고의 선수가 넘어오면 아직까지는 잘한다고 봐야지요. 여기서 불법리그냐 아니냐는 리그의 실력을 논하는데 있어 관련이 없고요.
"ㅎㅎ 갓영호가 짱임. 스타2넘어오면 장민철, 박서용, 이정훈 등등은 다 x밥"
이라는 헛소리들이 가끔 나와 이영호까지 덤태기로 욕을 얻어먹는데,
그 요지를 조금 더 논리적으로 풀어서 써봤습니다.
전 스타1 하지도, 보지도 않고 스타2만 하며 장민철 선수 팬입니다. 스타1에서도 이영호 선수 팬 아니었지만, 정말 잘합니다. 스타1을 잘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전략 시뮬레이션을 정말 잘해요.
개인적으로 이영호 같은 선수들이 넘오어면 스타2 팬 입장에서도 볼 거리가 풍성해지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스타1이 망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이영호 선수가 넘어오면 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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