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한곡에 육백원 비싼가여??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고로 멜론 보니깐 3-4년전에 결제한 곡도 지금 다운받으려니깐 여전히 무료로 mp3 다운가능하더이다.

왜? 난 돈내고 샀던 곡이라서.. ㅠㅠ

오육백원에 노래한곡... 비싼가요 ??????????

견해차가 큰 질문을

수입이 있으면 딱히 비싸게 안느껴지는데 수입이 없으면 아깝게 느껴지긴 하죠;;

근데 월정액같은거하면 한곡에 100원도안해요

멜론 4처넌이면 한달에 30곡 무료다운에 모든곡 무료 듣기던데

깔끔하게 토렌트 합니다

군것질 아무렇지 않게 사먹고 어떨땐 너무 춥거나 더우면 택시도 종종 타고.. 버스한번 탈때 9백원 그냥 찍고..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다들 육백원짜리 음악한곡이 그렇게 아깝게들 느끼더라구요.. 진짜 우리나라에선 음악하는게 병신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정도... 휴...

결국

사실 600 원 그자체는 절대 안큼
수입 여부랑 거의 관계 없음

진짜 문제는

돈을 쓰는게 아까우냐 아니냐 문제임
600원이 비싸서 50% 할인해 300원한다고 판매량이 2배는 커녕 50% 도 안늘거임

고작 노래 한곡을 mp3 파일로 저장하는데
돈을 써야되느냐? 문제

근데 난 쓰는게 맞는거 같긴 함

노래가 말그대로 껌 값입니다. 곡자들은 노래 하나 만들려고(가끔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 몇날 몇일 고민하고, 밤샘작업하고, 녹음실 다니고, 엔지니어분들 고생하고, ... 뭐 그래요. 버스타고 음료수 사먹고 하는 건 일순간인데, 사람들이 노래 하나로 느끼는 만족감과 즐거움이 정말 그만큼도 안 되는걸까 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