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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0 20:54:09 KST | 조회 | 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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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이 정말 짱이네요..ㅋㅋ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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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단이 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이 계속 먹혔다.
▲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경력 덕분인 것 같다. 상대의 빌드를 초반에만 잠깐 보고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 추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더 중요한데,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이 부분에서 강하다. 아직까지는 눈치가 좋은 테란 선수가 없는 것 같다. 아마 이영호(KT)가 넘어오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 스타크래프트 출신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상대가 테란이기 때문에 거의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치즈러시에는 절대 지지 않는다. 한 천 판 정도 연습하시면 한 세트 정도는 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에게 두 세트를 따내신다면 성공하신 것이다.
- 어제 박서용의 4강 경기를 봤나?
▲ 그 선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둔다. 어제는 (안)홍욱이 형이 잘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팀에는 강력한 테란 선수들이 즐비하다. 거의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다. TSL에도 서기수 선수가 있지만 나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최초 결승 진출 프로토스이기 때문에 '내가 원탑'이라고 말이다.
이보다 당당할수 있을까요? 개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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