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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토토마왕
작성일 2010-12-09 20:41:58 KST 조회 184
제목
**만약 제가 박서용선수였다면**

보란듯이 당당하게 치즈 위주 플레이로 악역을 자청할 것 같아요.

자기 네임밸류를 올리는 데 악역이면 어떻고 욕좀먹으면 어떻습니까?

신인연예인들은 노이즈마케팅으로 자기 PR에 혈안이 되어있을 정도인데요.

 

추성훈의 인기가 치솟은 결정적 타이밍이 오일사건 이후 악역을 맡게 되면서 '마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때인데,

그 후풍이란 실로 대단해서, 한국에선 많은 CF를 찍고, 일본에선 유명 배우와 결혼했죠.

파이팅머니가 수십배로 뛴 건 빙산의 일각일 뿐, 결정적으로 그 네임벨류를 등에 업고 미국까지 진출했습니다.

처음엔 일본팬들의 야유에 당황하고 공개사과했던 추성훈도 나중엔 그 야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죠.

 

저라면 그냥 이기고 난 뒤에 체다치즈 들고 카메라 향해서 씩 웃으면서 세레머니도 한번 하면서

확실한 악역을 자청했을 것 같네요.

뭐 어떻습니까. 치즈러시를 한다고 호로자식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팬들도 결국 치즈러시 자체를 싫어하는 거지, 선수 자체에 비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천사끼리 싸울 순 없습니다. 천사와 악마가 공존해야 그 대결이 관심을 끌 수 있겠죠.

곰TV라면 확실한 악역 카드를 만들어서 흥행을 도모하고 시청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챤스를,

그저 선수가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두둔하려는 움직임만 보이니 조금 의아스럽네요.

박서용선수가 10대 사춘기 소년도 아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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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브론즈꼴찌 (2010-12-09 20:42: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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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테미테스 (2010-12-09 20:42: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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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박서용 선수가 조커가 되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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