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는 푸들이 좋아요.

제가 지금은 강아지를 키우지 않지만, 예전에 키웠을 때는 토이푸들 키웠거든요.

 

근데 확실히 털도 안날리고, 배변도 잘 가리면서 키우기 괜찮은 개랍니다. 잘 짖지도 않구요.

 

근데, 돈 많이 들어가요. 예방접종도 그렇구요. 수술 한번 하면 몇십만원은 그냥 훅 나가버리기 일수고, 또

 

잘 키운다 납시고 오가닉(유기농)사료 먹이면 사료값도 만만치 않구요.

 

 

대신, 키우면 좋은 점이... 제가 약간 우울증이랑 대인기피증이 있었는데, 강아지 키우면서 많이 나았어요.

 

지금 초코(키웠던 푸들)은 사정이 생겨서 할머니댁에 맞겼구요. 아직도 보면 좋다고 하네요.

 

근데, 집에서 키울땐 털도 부드러웠는데..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털이 뭉쳐서..ㅡㅡ 암튼 아파트에서는

 

푸들이 최고입니다. 비글, 코카스 이런 개들은.. 파양을 심히 고려하게 되는 개들 입니다..;;

흠 푸들 좋긴한데 토이종은 꺼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