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
작성일 | 2010-12-09 14:46:52 KST | 조회 | 114 |
제목 |
아! 쥐! 쥐! 진짜 쥐! 아오!
|
쥐랑 눈알.
특히 쥐.
보통 해부실습을 쥐로 하는데
이 쥐를 또 여러가지 방법으로 죽이고 괴롭히고 하다보니까 이젠 쥐만 보면 의무적으로 그런걸 해야될거같은 이상한 기분.
생물학과 쪽에서 우스갯소리로 많이 나오는 드립이 '모든 사물에는 존재 이유가 있다. 쥐는 실험당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해부, 내장기관 망가뜨리기, 돌연변이 만들기, 고X만들기, 등등등등등등등등.
개구리 해부는 충격도 적고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쥐는 해부를 해도 인간과 아주 비슷한 장기들에 온갖 잔혹한 짓을....
몇번 하다보니 이젠 쥐 하면 그런쪽으로밖에는 생각이 안남.
주사하거나 노출시키고, 자르고 추출하고.....
어린 흰 쥐 두개골을 가위로 슥삭슥삭 잘라내는건 진짜. 전혀 색다른 경험.
여튼 큰일난듯.
p.s 그림그리는 사람들은 사람을 보면 그 누드를 연상하게 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물론 누드실습을 하던 사라만.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