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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8 02:39:00 KST | 조회 |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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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는 유저까지도 체스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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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스도 상당히 즐겨하는데
국내 체스유저층이 얇다보니 고수층이던 중고수층이던 만나던 사람과 계속 만나게됩니다.
특히 오프라인같은 장소까지 나가서 체스를 두곤하니깐 서로들 잘알죠.
체스가 스타2와 상당히 비슷한면이 많아요.
전략이라던가..눈속임 뭐 여러가지.
그래서 스타는 못하지만 체스를 좋아하기에 스타2도 즐겨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간혹 체스판에도 맵핵유저(?)가 나타나곤 합니다.
프리츠같은 체스프로그램을 옆에 켜두고 컴퓨터가 두는것을 따라 두는것이죠.
눈치 못체게 켰다 껐다하면서 승수를 쌓는 유저들이 간혹보입니다.
하지만 고수들은 다 압니다.
상대수가 너무 완벽하다라는것을요.
그래서 체스쪽 커뮤니티에서도 한때 시끌벅끌한적이 많았습니다.
누가누가..컴돌이더라.. 그 상대방은 온갖 험한글을 올리며 매도하지 말아라..등등..
그렇게 떠들어봤자. 항상 결론은 딱 한가지입니다.
직접 만나서 둬봅시다.
컴돌유저로 알려진 사실중에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로도 게임고수임에도 불구하고 승부에 대한 욕구때문에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승수가 올라가고 레이팅이 올라가면 자연스래 욕구가 따라오기 마련이죠.
그냥 둬도 고수인데도 컴퓨터의 훈수를 받아 승수를 쌓았던 분이 기억나는군요.
와콤 저그랑께 손상배씨가 어느정도 실력은 있겠지만 이러한 욕구에 빠진것이 아닌가 싶군요.
그래서 본 능력보다 훨씬 상회하는 곳까지 도달하신것 같습니다.
자신이 떳떳하다면 컴퓨터 스크린 뒤에서 얼굴가리고만 계시지 말고 나와서 증명하십시오.
그길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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