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덕선수 정말 연륜이 물씬 느껴지는 선수라 너무 좋네요

자신의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상대를 격려하고 자신의 입장도 조리있게 잘 인터뷰하는 모습이 역시 마지막까지도 매너와 예의를 갖춘 명탐정 재덕신답습니다.

 

김원기랑 동급으로 정말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슴

어제 표정 너무 안타까웠음...

하지만 어제 마지막 경기는 진짜 보면서 저도 눈시울이 ㅠㅠ

저도 임재덕 선수 완전 호감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테란과 저그전만 아닌 이상

임재덕 선수를 항상 응원하게 생겼습니다. ㅠㅠ

게다가 그 표정만 계속 잡아줬었죠..

덧붙여서, 솔직히 어제겜에서 보여졌었던 표정들은 저도 보면서 씁쓸할 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