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의 누나와 결혼하기 위해 세 명의 남자가 찾아왔다.

지스타2010에 응원을왔던 친 누나가 카메라에 잡히면서
연관검색어에 자리매김을 하는등 상승세를타자,
그의 누나와 결혼하기 위해 세 명의 남자가 찾아왔다.
사랑하는 친 누나이므로 이정훈은 조건을 걸었다.

"내 누이와 결혼하려거든 이 돈으로 이 방을 가득 채워야합니다."

세 남자에게 각자 만 원 씩을 나눠주며 이정훈은 그리 말했다.

첫 번째 남자 그렉필즈는 만 원으로 키보드를 구입해
쉴 새 없는 타각타각- 타자치는 소리로 방 안을 가득 채웠지만
어쩐 일인지 이정훈은 "신발새끼!"하고 절규하며 그렉필즈의 뺨을 후려쳤다.


두 번째 남자 김원기는 만 원으로 과일장사를 시작,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금새 대성하여 방 안을 돈으로 가득 채웠으나
이정훈의 표정은 굳어있기만 했다.

마지막 남자 박서용은 김남규와 잠시 속닥이더니,
만 원어치 피자치즈를 구입해 쭉쭉 늘리고
방 안을 온통 끈적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이정훈이 비로소 웃었다.

패러디 실패~

이런말씀 죄송한데요

존나 재미없다

나는 살기를 채워주마

이글은 무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