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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2-06 23:57:54 KST | 조회 |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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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쓰고나니 타이밍 지나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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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금이란 것도 시청자도 있습니다만,
부스안에 들어가는 이유가 뭔가요?
지려고 들어가는 사람은 조작겜하는 사람이겠죠.
이기려고 들어가는겁니다.
그니까 이기면 상금받는것 맞습니다만, 그 전에 프로게이머라고 GSL 출전하고 또 본선에서 부스안에 들어가고 하는 이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이기기 위해' 라는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간 거죠.
선수들은 딱히 '재미없는 겜을 만들거야!' 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게 아닙니다.
소위 재밌었다고 평 받는 경기들도 선수들이 '안 이기려고' 노력한 적이 있나요?
그냥 이기려고 하다보니 재밌어진거죠. 안홍운 선수의 테트리스 수비도 재밌다는 평을 받았지만 본질은
이기기 위해 건물로 계속 디펜스를 한거죠.
기발하고 참신한 전략과 칼같은 타이밍도 '안 이기려고' 만들어진게 하나라도 있을까요?
간단하게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노력한 것이고, 적어도 박서용선수는 5경기 다 치즈도 아니고
중간에 운영 경기도 거쳤기에 자신이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판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기기 위해 이것을 해야겠다 라고 결정을 내렸고, 그 것을 수행하였으며 성공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잘못된걸까요? 재미없게 게임 하겠다고 작정하고 나온것도 아니고 오늘 경기한 4명의 선수 모두
이기기 위해 자신이 내린 최선의 판단을 따라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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