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소니에릭슨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3 8강 1회차 1경기에서 TSL의 테란 박서용이 시즌2의 디펜딩 챔피언 임재덕(IM)을 격파하고 4강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다음은 박서용과의 일문일답
- 4강에 진출했다
▲ 기쁘다. 아직 4강에 진출했다는 사실이 실감 안난다.
- 4강 진출을 예상했는지
▲ 올라가고는 싶었지만 연습 시간이 부족해서 빌드 위주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예상은 반반이었다. 올라갈 수도 있었지만 탈락할 수도 있었다.
- 임재덕이 상대였는데
▲ 1, 2 경기가 테란이 좋은 맵이어서 잃어버린 사원 위주로 연습했다. 앞쪽 경기 위주로 연습을 했는데 테란이 좋은 맵에서 패배하면서 위기가 많았다. 임재덕 선수가 토르 드랍을 예측하고 뮤탈을 늦게 가실줄 알았는데 빠른 뮤탈리스크를 생산하면서 꼬여버렸다.
- 치즈러시로 거둔 승리가 많았다
▲ 개인적인 일로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급하게 준비하다보니 운영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전쟁초원 같은 경우에는 저그가 먼저 멀티를 먹으면 절대로 못막기 때문에 치즈러시를 준비했다. 모든 경기를 전반적으로 연습 못했다. 샤쿠라스 고원도 대각선 거리여서 자신이 없었다.
- 요즘 테란이 치즈러시 플레이를 많이 한다.
▲ 맵에 따라 다르지만 러시 거리에 따라 막기도 불가능한 맵도 있다. 마지막 5세트 젤나가 동굴도 끝낼 생각은 없었다. 압박만 하고 후퇴할 생각이었는데 저그가 피해를 많이 보면서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 이후 이겼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자원관리가 안됐다. 하지만에 후에 침착하게 이끌어서 이길 수 있었다.
- 이운재 감독이 어떤 도움을 줬는지
▲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데 도움을 많이 좋다. 준비한 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다고 계속 말씀해주셨다.
- 치즈러시성 빌드로 경기를 이기면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데
▲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있던 날이 2일 정도였다.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시간도 없었다. 또한 5전제여서 전맵을 준비할 시간도 없었다. 나에게는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 4강은 김원기 아니면 안홍욱 선수이다.
▲ 일단 (김)원기형이 같은 팀이니 4강에는 원기 형이 올라오는게 좋을 것 같다. 4강전은 상대가 결정된 이후에 생각해보겠다.
- 우승에 대한 욕심도 있을텐데
▲ 맵에 따라서 열심히 준비하겠다.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결승 진출도 가능할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 연습 도와준 팀원 (김)동현이 형과 스타테일 탁현승 선수 그리고 슬레이어스 클랜 조명환 선수, oGs 조만혁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4강에서는 치즈 러시 보다는 줄기찬 운영을 보여드리겠다. 오늘 올인으로 이겨서 이긴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데 팬분들이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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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운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