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가면 전국의 사투리를 다 들을수 있는데

훈련받는 기간내내 같은 내무실 쓰는 애들한테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온갖 사투리를 동시에 들을수 있었음.

재밌는건 퇴소할때쯤 되면 서로 말투가 조금씩 섞임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던 말투는 충청도.

제대로 쓰면 못알아듣는 말은 제주도(이건 자대가서 들어봤음)

아부지~~~도올~~~굴러~~~가유우우우우우우

보충학습으로 전국의 욕도 배움 ㅎ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충청도 애들이 정감가고 재밌었음

요즘은 돌굴러가유 까지는 아니고..

전 전부 서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