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욱 선수를 상대하는 테란 두 분 너무 서두르세요

이정수선수 충분히 멀티하면서 로보틱스도 없는 상대에게 핵이나 밴시를 이용하면

충분히 시간도 끌고 적정수의 바이킹을 모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정수선수는

마음이 급했는지 역장과 수호방패에 싸먹힐만한 위치에서 싸워 병력 반 대 전력, 병력 반 대 전력으로

나눠 싸우는 바람에 패배하고 말았죠.... (우주모함 덕이 아닙니다. 역장과 추적자가 다수 있었죠

역장 컨트롤이 정말로 빛나는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김찬민선수는 일꾼도 대여섯기 잡아내고, 손익 계산시 거의 동등하게 싸웠음에도

그리고 완벽하게 대비를 했음에도 무리하게 언덕 아래로 내려가며 역장에 완벽히 싸먹혔죠

그냥 2궤도에서 지게로봇만 꾸준히 뽑아주면서 의료선 내지는 바이킹만 나와도 압승이었습니다

 

내가 빨리 멀티를 해야겟지 프로토스도 이 쯤이면 멀티하겟지...

 

라는 생각 땜에 1경기도 밀리고 (멀티를 따라가기 위해 벙커 회수 실수)

3경기도 조급하게 내려가다가 밀렸습니다 (멀티를 따라하기 위해 무리한 진출)

조급할 거 없었는데 이정수선수와 김찬민선수 두 분 다 방송경기에서 너무 떨리셔서 그러신지...

착각하는게 1병영 더블빌드가아니었음. 3병영 더블빌드여서 테크 개느렸음

우주모함과 공허를 보고 눈이 핑 돌아감

감히 날 상대로?? 하며 발끈러시

방금은 테란 테크가 너무느렸다니깐요. 팩토리도 없는 상황에서 언제 의료선기다려요 ㅡㅡ;

아노눜 선수는 뭘 할지 모르기때문에 성급해지는듯..

착각하는게 1병영 더블빌드가아니었음. 3병영 더블빌드여서 테크 개느렸음

↑ 바로 그 조급함 때문에 패배한 것입니다.
충분히 시간은 있었고 조급한 건 플토였는데 심리전에서 밀렸다고 봐야죠

토스 테크도 우관에 멈춘상태에서 멀티도 없는데 바이킹은 기다릴수 잇지 않음?

바이킹나올때까지 기다리는건 오버인듯요.. 토스도 3차관올인이어서 계속 꾸준히 병영유닛 생산해줬어야했어요

그니깐 플토가 멀티했는지 안했는지를 어떻게알음..그리고 설사 바이킹 나와도 멀티 못내려요. 공허 추적자뒤로빼고 어짜피 지상군 입구역장으로 막으니깐. 의료선 많이 돌아다녀야 그나마 뒤로 물러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