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치즈러쉬 꽤나 좋아하는 내가 봐도..

남규.

 

진짜 꼴보기 싫다.

 

다른 테란들이 치즈러쉬하면

 

"아 정말 날카롭네" "배짱좋네" 나도 이런식으로 호흥하겠는데

 

이새끼는 지가 무슨 과일장수나 해병왕이나 이런 명칭에 신경을 쓰는지.

 

제대로 운영을 펼쳐도 될만한 게임을 보는 사람이 짜증날정도로 풀어가는 치즈러쉬를

 

도저히 옹호를 해줄수가없다. 승부에 집착을 했다면 치즈러쉬는 하지 말았어야지.

 

지 네임에 신경쓰고있다는걸 도저히 지울수없는 플레이 방식이였음.

 

보는 입장에서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까 올라왔겠지란 생각은 하지만.

 

솔직히 진짜 건방져 보였다.

 

나는 다른 테란유저들이나 저그 유저들이 허를 찌르는 러쉬들에 대해서는

 

아주 좋아한다. 솔직히 이기기 위해서 하는 치즈러쉬는 그저 멋지다고 생각함.

 

다만 남규새키가 보여준 좀 어처구니없는 6경기 연속 치즈러쉬에.

 

관심좀 끌어보려고 쑈했다고 생각이 드는건 나 혼자만의 착각은 아니라 생각함.

 

뭐 다른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내가 괜한 억츨을 한것이겠지만.

 

어찌되었든 이번 경기는 옹호할 필요가 없음.

 

방금전은 이기고 싶었으면 그따위 치즈러쉬는 했으면 안되지..

 

그냥 네임드하나 잡고 별명좀 얻어보려고 쑈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