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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1 22:53:49 KST | 조회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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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DB] 전승행진의 ProS가 만난 첫번째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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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예선과 64강에서 돌풍을 일으킨 그룹이 fOu 팀이었다면,
32강이 끝난 시점에서 단연 돋보이는 그룹은 ProS 클랜이다.
타클랜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진 신생클랜이지만,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며 고속행진 하고 있다.
특히, 스스로가 "콩클랜" 이라며 예선결승에서 모두 탈락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던 ProS는,
언제 그랬냐는 듯 본선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정클랜원 전원이 공식전 매치,세트를 모두 전승가도를 달리는 것은 보기 쉽지 않은 일.
꼬부기, 레인 이라는 비교적 적은 인원수이지만 두명 모두 현재까지 본선전경기를 2대0으로 잡아내며
무섭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첫번째 난관에 봉착했다. 바로, 16강에서 그 두명이 만나는 것.
창단 첫 내전을 치르는 ProS클랜으로서는,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부담스러운 전승행진을 내전으로 끊게 되어서 홀가분할 수도 있을것이 사실이다.
ProS 클랜의 전승가도는 이렇게 마감되게 되어버렸다.
과연, ProS클랜의 고승률 행진을 이어갈 선수는 누구로 결정나게 될까?
16강 1일차에 그 결론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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