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아주 슬픈 이야기

어떤 사람이 오락실에 철권하러 들어갔는데

상대방이 키크고 잘생긴 남자였음 

열폭해서 철권으로 발라버리겠다고 다짐하고 했는데 발림 

계속 발리고 있는데 오락실에 웬 여자가 오더니 그 잘생긴 놈하고 팔짱끼고 나감 

신이시여! 

그것도 싸우는 도중에 그냥 일어서서 나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잉여인간

1라운드 지고 열내고 있을 때, 상대가 떠나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실제로봤는데
우리동네 모 오락실에 킹오브를 무지 잘하는 이쁜 아가씨가 하나 있더랬음
너무 절세미모에 게임까지 잘하는지라 동네방네 구경오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때문에 그 오락실 위치에비해 장사가 굉장히 잘됐음.
킹오브 기계가 무려 10대 가까이있었고(동네 작은 오락실임)
그여자 꼬셔볼려고 찝적대는 이들도 많았으나
이여인은 남정네들한텐 전혀 관심을 안뒀음
관심을 사기위해 그 여자에게 수많은 남자들이 도전을 했는데
단 한명도 이기지 못함.
근데 어느날, 그녀를 이긴자를 있었으니...
뜬끔없이 나타난 그녀의 남자친구이거나, 자신을 이긴 남자와 사귀게 되었거나
둘중에 하나라는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