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제 XT, 286쓰는 시절도 아니고

예전이야 다들 지식이 너무 없다보니,

 

영화에서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돌리면 컴퓨터가 정말로 물리적으로 타버린다거나 하는걸 믿을 수도 있겟지만.

 

이젠 다들 어느정도 지식도 쌓여있는 상태일 텐데도,

 

c9하다가 그래픽카드 타버렸다... 던가 스2하다가 그래픽카드 타버렸다... 던가...

 

하는 종류의 루머가 흥하는거 보면,

 

역시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걸 믿는다 란 말이 맞는것 같네요.

 

스2이야기 : 일년전에 인터넷익스플로러 하다가 CPU탓음. 익스플로러 여실때 프레임 낮춰서 하세요

시구는 진짜라던데..

변신수가 여기잉네

예전에 쿨링시스템이 없는 글픽이 망가진적은있습니다. 극~~~~~~~히 드물겤

C9는 진짜일껄요?ㅋㅋㅋ

울집이 gtx220 인데 C9 한 세시간 돌리다면 조낸 버벅거려서 껏다 다시 켜야 합니다..

그래픽 카드가 타는 이유는, 그래픽 카드가 오랫동안 쿨러가 수용할 수 있는 이상의 발열이 계속 되었을 때 타거나, 특정 제품의 캐패시터가 약해서 잘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망가트리는게 어려운 일이긴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아요.
무리하게 오버히트시키고, 팬을 안돌아가게 하면 되져.

자기가 경험해보지않았거나 모른다고해서 루머로 간주하긴 좀 이르져.

스2랑 C9랑 와우랑 아이온이랑 동시에 돌리면 으잌ㅋ

그렇죠. 소프트웨어가 팬을 조절할 수 있으니, 팬 멈추게 하고, 사용률을 100%까지 올리면 금방 망가짐.

c9 때도 이야기는 나왔지만, c9때 망가진(대부분 그래픽카드)부품의 경우는, 과열된 gpu를 제대로 냉각시키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서 gpu의 수명을 급속도로 깍아먹은 거예요. c9의 문제는 아니죠... 뭐 스타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쿨링능력이 오버히트를 못따라가면 알아서 gpu의 작동을 멈춥니다. 궁금하시면 스타2돌려놓고 그래픽카드 쿨링팬 손가락으로 잡아서 멈춰 보시면 알겁니다.
조금지나면 디스플레이드라이버가 어쩌구 하면서 꺼질테니...

changeling//멈추게 되는 건 맞는데, 그거 반복되면 수명 끝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냉각계통, 즉 하드웨어의 문제지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엔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로 하드웨어를 망가트릴 수 있죠...

가능하지않나? 로딩화면에서 비정상적으로 온도올라가게 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