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덕어멈이 진건 두고두고 까여야 한다

왜냐고? 방심했기 때문이지......

상대방이 뭘하는지 제대로 정찰도 안하고, 조합도 체크도 안했다.

상대가 밴쉬도 안뽑는데 바이킹 2개를 보여줬는데, 취소도 안하고 그대로 밤까마귀를 뽑았지..

그렇다고 병력에서 압도했나?

그런데 지가 뭔데 멀티를 해? 

이건 상대방을 완벽하게 깔봤기 때문에 가능한 거지......

2경기는 그래도 상대방이 목숨을 건 올인러쉬였으니 뚫리고 졌어도 할말 없는데

그놈의 멀티욕심 겁나게 내고, 가스는 엄한데다 쓰니 병력이 많을수가 있나?

멀티 먹는 타이밍이 뭔가? 상대방의 병력을 막아낼 자신이 있는 사람이 선멀티 가져가는거 아닌가?

그랬으면 막아야지.......

상대방 조합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병력이 많은 것도 아닌데 멀티를 하고, 마지막으로 수비도 엉성하고 타이밍도 제대로 못잡고........

자기가 실력이 더 좋더라도, 그것은 종이 한장 차이다.

초반에 자원 400원이나 투자하고, 밤까마귀를 뽑아놓고 무난하게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는 말이야.

그런데 하고 졌지..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대놓고 상대를 개무시하다 털린 거 밖에 없는데

한줄요약 : MM이 지가 더 잘한다고 깝치다 졌으니 더이상 할말이 없다. 완벽하게 뒤통수 맞았으니 돌아오면 두고두고 가루가 되도록 까줘야.. 다시는 저런 실수 안하려고 하겠지

진지한글 같아서 죄송한데 3줄요약좀

전문가 납시었소~

맞는말같긴 한데 .. 물론 읽진 않았지만..

마치 누가 한수위의 사람처럼 말하는 것 자체가 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