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gsdfe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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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7 19:33:27 KST | 조회 | 182 |
제목 |
해병+바이킹+배틀 vs 질럿+추적자+거신+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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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거불에 너무 당해서-_- 빡쳐서 여러 가지 생각해보다가, 실험 겸 해봤습니다.
배틀이 불사조를 상대로 매우 강하고, 거신은 대공이 안 되며.
거불 체제를 가는 프로토스는 거의 대부분 추적자가 적기에, 배틀이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맵은 밀림분지였는데, 노배럭으로 더블을 하고, 바로 입구를 2배럭+벙커로 막았습니다.
3배럭까지 늘린 후, 꾸준히 찍어서 어느 정도 모인 해병 가지고 상대를 찌르러 갔습니다.
입구에서 막혀 피해를 주지는 못했으나, 해병도 많이 상하지 않았고. 상대가 거불 체제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실험을 시작했죠..
4가스를 빠르게 채취하고, 남는 미네랄로 마린+벙커를 하고.
마린과 본진 1터렛, 멀티 1터렛으로 불사조 방어를 했고요.
우주공항 두 개를 지어, 2반응로 우주공항 바이킹을 뽑았습니다.
상대가 거/불이라. 둘 다 바이킹이 상대할 수 있는 것이라. 바이킹 다수를 빠르게 확보하니 상대가 함부로 못 들어오더군요.
3번째 멀티를 하며 행성요새를 하고, 벙커를 박았습니다. 역시나, 제가 바이킹 숫자가 많으니 못 들어오더군요;
멀티를 하면서 3우주 공항에 기술실 달고 배틀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4배틀 + 18바이킹 + 숫자는 모르지만 많은 해병.
이렇게 해서 공격을 갔습니다.
상대는 전형적인 거불.
불사조도 많고 거신도 많더군요; 하지만 확실히 추적자는 적었습니다.
해병이 거신에 의해 순삭되는 동안 배틀로 추적자를 잡고, 바이킹은 불사조를 빠르게 정리한 뒤 거신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거신을 잡자마자 바이킹은 지상모드로 변환, 배틀을 도와 추적자와 싸우니 쉽게 승리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이기긴 했는데;
아직 이게 괜찮은 파해법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노배럭 더블을 하고, 상대가 인공제어소 더블을 했기 때문에 제가 자원상 우위이기도 했고.
상대가 다이아 중수 정도 되는 실력이기도 했고요.
여튼, 거불 때문에 요새 매일 골머리 앓다가, 이기니까 기분이 참 좋았네요. 거불 상대로는 초반 찌르기만 해서 이기고 후반엔 이길 엄두도 못 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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