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란

일반인이 한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보다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일본어...였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것이 70년대였나 80년대에 미야자키 어쩌구라는 녀석이, 하루종일 집에서 애니만 보던 전형적 히키코모리였는데, 주변에 사는 여아를 납치감금해서 노리개로 삼다가 결국 요리해서 먹은 엽기적 사건 이후로 오타쿠 = 변태, 더러운 녀석들, 애니를 좋아하는 쓰레기...같은 이미지가 낙인 찍히게 되었죠.

 

일본에서도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오타쿠라는 단어는 상당히 안좋게 사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한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고,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죠. 자기가 오타쿠라고 밝히는 유명인들도 조금씩 늘어나면서 '오타쿠'라는 단어의 부정적 이미지가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오타쿠는 엄청난 혐오감을 주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죠. 진짜 만화나 게임,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오덕후라 칭하면서 비하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좋은 글입니다 뿌잉뿌잉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오타쿠라는 단어는 극도적 혐오감을 주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죠.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 단어에 대한 기본적 지식은 갖추고 있는지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