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유저들 대부분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프로토스가 다른종족 상대로 이기는건 버그입니다.

 

그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질럿의 훈련병 기간을 늘려서 자대배치를 늦게 받게 하고

( 질럿 빌드타임이 길어짐 )

 

공허 차지 너프..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눠져 갈수록 세졋지만

이제는 1단계-> 3단계로 두단계로 되었고, 마지막 3단계 풀차지 까지의 시간은 동일합니다.

( 즉, 1->2->3 에서 3단계 시간과 1->2 에서 2단계 모아지는 시간이 같지요 )

 

이런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도 불구하고 정식발매이후로도

공허로 테란을 이겨버리는 버그까지 발견을 했으니

경장갑 공격력은 올려주지( 오르긴 올랐음 ) 단, 건물(벙커)이나 중장갑은 떨어뜨리고

풀차지 공격력도 고맙게 패치 해주었습니다.

 

블리즈컨 결승전에서 고기가 소환되자마자 사이오닉 폭풍 쓰는거 까지 유심히 보면서

업그레이드라지만 소환되자마자 사이오닉 쓰는건 좀 생각해봐야겠다 라는 따뜻한 관심도

가져주었습니다.

 

이젠 스카이토스 막기 힘드냐는 질문 까지 했다던데..

데이비드 킴의 프로토스 사랑은 어디까지 갈까요..

 

승리보단 패배를 즐기는 하등인간 낙오자들의 종족을 만들어주는 세심한 배려까지..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ㅁ'

뭐 토스의 버그성플레이가 발견됐다고?
당장 막아야짛ㅎ!

공허로 테란을 이기는 버그가 발견됫다고?
스카이토스라는 버그가 발견됫다고?

참나 애초에 프로토스에 공허를 주질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