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임요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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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24 00:49:52 KST | 조회 | 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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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패닉과 동네 청년들의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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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철권의 3대 패자였던 고딩 시절의 본인에게 오락실에서 부러움을 사는
단 한명이 있었으니... 우리반 반장놈이었다.
철권은 잘하면 잠시 3~4명이 구경하고 가끔가다 아는척하고 말지만
걸스패닉 고수가 자리에 착석하고 세팅을 마치고 게임을 시작하면 그야 말로 동네 소년 청년 들의 축제가
이루어졌다.
철권 아무리 해서 석동민 장익수를 꺽고 세계 대회 우승하면 뭐하는가?
오락실을 오게되면 철권 고수는 그야 말로 순간의 감각적인 스쳐지나가는 미몽같은 존재...
걸스패닉 고수는 마을의 영웅이자 오락실의 보배같은 존재였다.
이게 쫌생이 같은 클리어가 아닌 급격한 콤보로 100프로를 달성하면 얼굴이 이미 발그레 해진 청년들의
호흡은 거칠어 지다 못해 폭발하고.. 이러한 팬들은 그 폭탄 근육게이 2명 스테이지가 아닌 이상 고수에게
변함없는 성원을 보냈다.
그리고 반장은 재수를 했고,. 같이 서연고 반 다니던 나 역시 집에서 조낸 쳐맞고 쓸쓸한 대학입시원서를
썻었던 씁쓸했지만 황홀한 고3때의 기억이 난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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