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니뭐니해도 제일 추억돋는 게임은 역시

듄2, C&C, 워크래프트2 이 세개일듯.. 저만 그런가요

 

한창 게임 좋아할 나이에 하던거라 기억에 남는듯.. 이젠 깔짝깔짝 시늉만 하고 방송을 더 많이 보게 됐지만..

 

듄2는 3개 진영 특수무기라든지, 맵에서 암석 밖으로 나가면 처치 불가능한 샌드웜? 괴물같은게 돌아다니면서 병력 집어삼키는게 참신했던듯. 나름 원작 소설에 충실한 시나리오도 좋았고. 근데 옛날 게임답게 컨트롤이나 인터페이스가 극악무도해서  스타크래프트 이후 세대한테 해보라고 하면 욕할듯 ㅋㅋ

 

C&C는 뭐..말이 필요 없죠. 확장팩 난이도가 치가 떨렸는데 그걸 또 친구들하고 모여서 밤새 깼던 추억이 새록새록

 

워크래프트2.. 휴먼 마지막인지 그 전인지 미션에서 로서 장군이 오우거 새끼들한테 쳐맞고 장렬히 전사하는 장면에서 ㅠㅠ

 

아..다시 해보고 싶네요

워크2는 해상전이 기억에 남네요 저거너트였나요 ㅠㅠ오크 함선사기욬

C&C 레드얼렛때 꽤 재밌게한듯..
타이베리안썬도 나름 재밌었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