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스타크래프트가 RTS의 패러다임을 바꾼듯

분리된 진영개념이라든지 멀티플레이라든지 하는건 이미 있었지만

 

이정도로 RTS에서 진영간 밸런스가 중시되고 또 밸런스 맞추는걸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하게 했다는 점에서...

 

뭐 지금도 밸런스때문에 말 많고 앞으로도 많을테지만 그렇게 구설수가 있으면서도 어찌됐든 3개 진영 공히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스포츠화할 정도로 발전한걸 보면 대단한듯.

 

에이지2만 해도 아예 선택금지 진영이 있을 정도로 밸런스가 똥망이었는데...(이쪽은 종족이 너무 많아서 비교가 안되려나;;)

 

 

솔직히 배넷 시스템 아니었으면 다른 RTS 들만큼의 수명밖에 안됬을거에요.. 당시에 점수도 토탈이나 다크레인이나 스타1이나 비슷비슷했거든요..

스타가 흥한건 배틀넷이 한목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지2는 너무 많아서 좋은 밸런스가 거의 불가능함...

진영 개념은 미스죠 미스

유저들이 많고 활발했고 그만큼 밸런스팀이 호응한 결과... 맵제작을 가능하게한 에디터도 큰몪

배틀넷이 컷죠....
솔직히 왠만한 참신한 건 토탈어나이힐레이션에서 최초로 도입한게 많죠.....
다만......베틀넷 + 게임방 + 우리나라......최고의 조합이 스1을 이끌었죠

에이지2 초창기 튜튼의 악몽....

저는 조선 탑의 악몽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