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이 소말리아를 껄떡이다니..

아무리 미국이 싫어도.. -_-

 

 

라이베리아 소말리아 등 참혹한 내전이 발생할 당시 국제사회의 대응은 ... 사실상 전무..

강도높은 규탄!! 을 한대봐야 들을 리도 없고 UN 평화유지군도 그런 본격적인 곳에는 간섭을 안함..

 

그래도 미국이 세계경찰이랍시고 들어갔다가 ... 심각한 인적피해를 입은데다가 ..

미국이 하면 뭐든지 싫어하는 애들이.. 미국이 아프리카를 점령하려고 한다 드립이 펼쳐지자.. 

 

본국 여론이 악화되어서 철수한거임..
"남들 다 외면하는 곳에 대체 왜 우리가 욕먹어가면서 싸워야하냐?" 이건데..

 

 

결국 두 나라 다 정부가 무너져버리고 군벌들 간 종교적 인종적인 혐오감으로 인해

학살을 반복하는 지옥이 되어버렸슴.. 이들의 정치적 미성숙성 때문에 점령도 안되고..

타 군벌 지배지역에 대한 학살과 보복학살만 이어지고 있는 상태..

 

소말리아는 미군도 포기한곳-_-

진짜 아쉬운게 그때 미군이 철수를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미국이 소말리아 들어간 가장 큰 명분이
점령한 마을마다 강간/학살로 이어진 민족 말살을 막기 위함 이었는데
근대전이고 뭐고 개뿔도 없고 그냥 진흙탕 싸움 게릴라 전쟁만 있다 보니

똑같은 학살전 - 국제사회에서 지원 끊김
똑같은 소규모전 - 국내 군사업체에서 외면 시작
후퇴

똑같이 국제사회에서 비웃움 샀던 이란 뒤통수치기나 이라크 핵무기 탐색전은 본국/해외 여론 악화되어도 이득 챙길때까지 버텼음. 미국 사는 사람이고 미국이 싫은것도 아니지만, 미국이 아무리 국제경찰 표방하고 나와도, 이득없으면 빠지는 국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