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게임 양상이 조금 문제있기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테란이 토스에게 주도권을 가지고 싸움을 함은 사실인데..

그보다 더 문제인것은 밑에 사포님이 적었듯이 게임의 양상이 너무 루즈합니다.

100게임이면 그중에 90게임이 멍청한 소싸움을 보는거 같은 서로 한번 삐긋하면 끝장나는 

한방위주의 힘싸움이 되어버리니 너무나 게임이 단조로운 감이있습니다,. 

둘다 한번 주력병력이 상당부분 잃고 기지에박히게 되면 역전이 사실상 힘들다 보니..(극한의 한방 힘싸움 구도라)

차후 중계가 지속되면 좀 지루하다 평가될 요소가 한둘이 아닙니다. 

이런건 어떻게 보완이 가능할지 곰곰히 생각해보지만 재미없는것과 밸런스 파급력은 또 차원을 달리하기에 

조용히 사고의 흐름을 끊어봅니다. 

프로토스가 오늘 연승전 0승으로 끝나네요, 암울기는 암울기인듯

테란대플토는 어느쪽이 연결체를 하나 더갖고있든
사령부를 하나 더 많든 이런거와 상관없이
한타 싸움에서 정말 잘싸워서 병력이 많이 살아남는쪽이 그냥 한방에 쑥쑥 밀려버리는
양상이 재미있는거 같은데요..
물론 적게 살아남아서 역러시 갈 상황이 안되면 다시 모아서 한타하는 루즈한싸움이되지만

한타싸움으로 인해서 중앙 힘싸움 이런 구도가 전혀 없어요,

의료선 견제 너프 이후에 테란만 재미보던 전격전 구도도 거의 사라졌고... 둘다 돼지 처럼 자원먹어서 스모선수처럼 힘불려서 돼지 스모 꽝./!!!! 제가 보는 관점에선 이래요.

테저를 보고 있으면 힘싸움을 해도 중간 산발 교전이 매우 빈발하고 볼거리 스피드가 상당한데 테프는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힘불려서 스모 꽝... 이게 저의 불만인거 같네요.

사실 의료선 견제는 아직도 가능한데 테란들이 굳이 의료선 견제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보는 편이 맞겠네요

토스는 함부로 나갔다가 불곰때문에 도망도 못와서 압박도 못나가는게 좀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