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주 어렸을때 딱 한번본 장재호선수를 기억합니다. 이경기아시는분?

워크3 밀리는 망했다고 생각한 시절..

 

언젠진 기억안나지만;

 

아주 어렸을때 봤던건데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워든 한마리로 무슨 맵핵쓰듯이 다 찾아 다니고 견제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

 

기억에남는건 워든 한마리가 전 맵을 휘젓고 다닌 경기였음..

 

블링크 1초 간지

그런경기가 한두번이아니라서...

장재호 경기는 희대의 명경기가 정말 많았죠

장재호선수가 워든으로 휘둔건 한두경기가아님..

전 장재호 선수가 맨 처음 탈론 쓴 경기만 생각납니다.

선비마였나 파로였나 세컨을 반대로 뽑고 써드가 팅커. 투윈드 마스터 탈론이 나오는데 '저거 레이더에 상성이고 디스인챈트 하면 그냥 다 풀리죠'

뭐임마 레이더고 소떼고 사이클론 ㄳ 3판연속으로 똑같은 전략으로 이기고 그때부터 오크전 탈론은 정석이 되었습니다

오리지날 시절에는 경기 볼 줄도 몰라서 장재호 선수가 2윈드 탈론의 시초인 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스피릿워커에 레지스킨 버프

버프 하니까 식목나엘 장재호도 생각나네요. 분명히 불리한 게임인데 장재호선수가 전맵에 트리를 심더라구요? 상대도 알아채고 하나하나씩 부수고 다니는데 신기하게도 하나 부수면 멀티 2개가 새로 돌아감;;;

덕분에 트리 빌드타임 증가 ㅋ

pgl엿나 분명 진 상황에서 전맵에 트리를 짓던 장재호선수 스카이는 멀티쫓아다니느라 바쁘고

트리는 계속 심어졌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