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0-11-22 15:13:17 KST | 조회 | 284 |
제목 |
oGs이상헌(P) vs 대만저그 Sen (Z) 경기 예상
|
밑에 한 번 썼었지만 다시 재탕한다면...
GSL같은 프로게이머 레벨에선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불리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상헌 선수는 기사도 스타챌린지에서 그다지 승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곰TV 홈피 기록에 의하면 임상훈Fire 저그에겐 승리했지만 과일장수에게 패배, 정영철(Z)에게 패배.
그러나 Sen역시 대단한 저그라고 하기에는... 글쎄요.
한 때 세계 3대 쩌그를 들었던 선수이긴 했지만 그것도 옛날 이야기라는 것이...
11월에 미국에서 열린 MLG 댈러스에서 프로토스 선수들을 상대로 패배해 광탈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프로토스는 사기라고 투덜투덜했다는 '카더라' 통신 제보가 있습니다. 레알일까?)
승자조 라운드4에선 준우승자 TTone을 만나서 1:2패, (폭염사막 패, 고철처리장 승, 전쟁초원 패)
패자조에선 Sockeh라는 프토를 만나서 역시 1:2패. (잃사 승, 쿨라스 협곡 패, 사막오아시스 패)
주로 바퀴를 뽑다가 말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 맵이 전쟁 초원 - 델타사분면 - 폭염사막인데,
그 중 2개는 TTone 선수가 프로토스로 Sen을 이겼던 그 맵입니다.
폭염사막에선 프토와 똑같은 수의 멀티를 먹으면서 바퀴-광파추 혈전끝에 패배,
전쟁초원에선 '2차원관문'에 패배 (한 7분 걸렷던가...?)
이상헌 선수가 TTone만큼 해주면 한 2:1 승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북미 토스들이 이번 예선 128강 진출의 위업을 이룬 이후,
북미 토스 대단하다는 소리가 쑥 들어가긴 했지만 그들 중에 TTone은 없었거든요.
만일 왔다면 64강 갔을까...? MLG경기를 지켜본 저 생각으론 최소 GSL 32강 자격은 있는 고수였습니다.
그리고 MLG는 엄청난 체력이 필요한 초강행군 경기 스케쥴이었기에,
당시 이미 8세트 이상을 치룬 Sen 컨디션 저하도 고려해야 하고요.
지금 한국에 와서 연습경기를 치루면서 실력이 늘었을 수도 있고.
결론 : 어떻게 될지는... 확실한 답은 없지만 이상헌 선수가 더 잘하면 이길 수 있음.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