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성 캐스터 해설이 마음에 안드는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캐스터들이 해설을 할 때 보통은 중요부분에서 악센트를 주고, 강조하고, 흥분하고 해주는게 있어야

확실히 게임보는 맛이라는게 생기는데

 

 조진성캐스터는 언제나 악센트를 주고, 언제나 강조하고, 언제나 흥분하니까

처음에는 오오~ 하다가 점점 시청자입장에서 지쳐버림.

 

 캐스터 주둥이에 지퍼로 잠궈버리고 싶을 정도임.. 진짜 레알.

 

전용준이랑 비교하는 사람있긴한데

전용준은 흥분할때 흥분해서 해설하고, 평소에는 옆 사람과 게임 내용, 상황에 대해서 얘기라도 나누지.

조진성 캐스터는 자신을 중심으로 자신밖에 안보고 해설함.

 

 우퍼스피커가 있으면 양쪽 스피커 고장나고 가운데 스피커만 소리대빵 큰 거 같은 느낌?

정확한듯...

아아.. 그리고 캐스터가 흥분해서 발음도 제대로 안되서 옹알이 할 때 귀마개로 귀 막고 게임화면 보고 싶을 정도임.

경험의 차이겠죠.. 전용준 태스터도 초창기때 욕 많이 먹었는데...
박대만 해설을 예로 봐도 캐스터나 해설가는 경험이 중요한듯

해설을 하고싶은데 캐스터를 할 수 밖에 없는 남자~

음

해설은 기사도/안웃사이더/채정원 이 하는게 제일 재미나고 알찰 듯

ㄴ 동감

그래도 나름 성숙한 시청문화를 만들고 캐스터, 해설자 까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캐스터 까긴 싫지만 나 말고도 다수가 고치길 바란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거니까 고쳤으면 좋겠음.
지스타가 이벤트 경기라서 그렇지 GSL에서 저러면 어휴...

기사도, 안준영, 채정원이 해설하면 채정원이 캐스터 느낌이고 기사도와 안준영이 적절하게 포인트 짚어주는 해설하고, 개드립도 가끔해주니까 나쁘지는 않은 조합인듯.

박대만 해설 아쉬운 점은 가끔 흥분해서 말을 좀 빨리 해줬으면 좋겠고, 그럴 때 사투리억양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먹게 말해줬으면 좋겠음.
이주영 해설은 말버벅이는게 가장 크고, '어~ 이거 xx일 수도 있겠↘는데↗요~?' 라는 말을 좀 줄였으면 좋겠음.

한준한테 어머니 사랑해요 시킬때 ㄷㄷㄷㄷ

캐스터 진짜 짜증. 예전 슈퍼파이트 1회인가 하고 하차한 캐스터 급임. 경기 몰입을 방해하는 시부렁탱탱이 같으니라고

허송 // '어~ 이거 xx일 수도 있겠↘는데↗요~?'덕분에 이주영해설 좋아하는데요?듣기 좋은데
이건 듣기 싫다기보단 이주영해설의 개성을 살려주는 특징점인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