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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2 07:45:35 KST | 조회 | 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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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2에서 패작얘기 처음 들었을 때 깜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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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게임유저가 특출나게 많아서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긴하겠고
즐겁자는 취지의 게임이 어느새 뒤에서 현거래가 오가더니 대놓고 현거래사이트가 공식적으로 생기고 작업장이라는게 생기고 그걸 뛰는 알바마저 생기고 프로그램도 생기고.
한국온라인게임은 게임이용료를 떠나서 현질을 해야하거나 아니면 캐쉬를 질러야만하는게 대부분.
이와중에서도 게임성으로 승부하여 남은 외국계회사는 블리자드정도고 음악 게임 영화를 통틀어 돈주고 사면 바보취급을 당하지만 막상 배보다 배꼽이 큰 게임자체 이용료보다 아이템 하나에 몇 백씩 오고가게 된 게 한국온라인게임.
그런데 역시나 블리자드는 자신들의 철학을 고집하는 것과같이 스타2에서 저절로 자기 능력에 맞게 배치되는 시스템을 넣어서 이러한 문제를 없애려는 걸 보고 대단하다 싶었는데
[패작]이야기를 듣는 순간 역시 한국인은 뭔가 다르다라는건 상상을 초월한 무언가를 느꼈음.
그렇게까지 일부러져가며 양학을 할 줄이야..;; 상식적으로 그렇게까지 져가며 양학방지 시스템을 뭇할 줄은 몰랐음.
많은 게임들이 양학으로 망함. 자기들이 자기돈 주고 게임을 하는건데 뭐 어떠냐하지만, 게임의 기반층이 무너지면 결국 매니아들정도만 남고 그마저도 자기들밖에 없으니 결국 다들 떠나게 되어있음. 그렇게 망한 온라인게임이 한 둘 이 아님. 리니지 같은 게임도 사실상 게임자체는 죽었지만 워낙 큰 돈이 오고가기 때문에 그렇게 움직일 뿐. 왠간한 게임은 망하는 게 순리임.
굳이 망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하는 일이 뭔지나 깨우쳤으면 좋겠음.
굳이 지나가는 초등학생 발로 차서 이겨놓고 "나는 강하다 ㅋㅋㄴㅋ" 이런 거랑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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