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음대나 미대

미대는 일러스트레이터.

 

 

 

음대는 OST나 작곡 관련해서 일을 하면 되지 않나..

 

 

싶은 생각도 했지만 시장이 참 좁을꺼라 생각이 들긴 드네요.

 

 

아 정말 음대 미대 아무것도 모르겠음

다 먹고 살길이 있습니다...

음대는 오케스트라 들어가서 커리어 쌓다가
뿌리를 박거나
과외선생 하지 않나요 대부분?

아는 누나가 이대 음대, 미대를 다닙니다.

음대 누나는 실용음악과가 아니라 성악관데
수업은 거들뿐
결론은 죽어라 실습 목아프다고 매일 목도리 두르고 다니더군요

미대 누나는
낮에 자고 밤에 모형만들긔

일러스트레이터 = 비정규직
거기다가 초 유명 네임드들이 다 해쳐먹고있어서 따끈따끈한 새내기는 일구하기도 빡세고 단가도 잘 안쳐줌
그렇다고 한창 뜨고있었던 게임회사 입사 = 어느정도 쉬움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수준의 초봉 + 거의 없는샘 치는 연봉협상+연봉인상 + 한순간에 짤리거나 회사 망함
디자인계열 = 그나마 조금 안정적인 직장이지만 마찬가지로 택도없는 초봉 + 없는샘 치는 두가지 + 잦은 야근 + 말도안되는 스케쥴 + 기타 잡일까지 시킴

미대는 작품활동(순수예술)을 할 수 있음. 이점에서 우리나라 음악판하고는 사뭇 다름.
그 외 디자이너, 광고 크리에이티브, 패션, 방송, 건축 등의 회사에 취직할 수도 있음.

음대는 세션이라고 걍 오부리치는거 말함. 룸싸롱에서 기타치는 아저씨.
그렇게, 가수 노래에 기타, 건반, 드럼, 코러스 등 함.
ost는 인맥이 중요하고 작곡은 센스가 중요함. 그래서 이거는 음대와는 큰 상관이 없음.

음대는 몰라도 미대는 지금 99퍼센트는 잠정적 실업자+치킨집 개업예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갱님

글고 여친이 의디인데 출근을 월요일 새벽에 해서 퇴근을 담주 월요일에 함 ㅡㅡ 회사때려침

올, 위에 있는 분이 언급한 클래식 음대는 처절함.
로젠 메이든이라는 만화 봤음?

동족끼리 물어 뜯어 죽이는 판. 저기는 돈을 얼마나 많이 써서 교수님이 영재라고 입소문을 내주는지가 관건.


(종사자 분들께 죄송-_- 걍 농담조임)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