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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1 22:40:00 KST | 조회 | 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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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은 부러워할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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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돈 잘벌고 안정적으로 사는건
다 그만큼의 피나는 노력이 있기 떄문입니다;;
일단 예1, 2는 많이 논다고 생각해도 본1부터 다른과와는 차원이다른 공부량에 눌려살게됩니다... 본2, 3이 절정이고 본4는 조금 한숨 돌릴만하지만...(물론 다른과에 비하면 이것도 500배정도 힘든거..) 마치면 바로 인턴이 기다리고있죠 ㅋ 머리좋은 선배들은 이때 군대를 가지만...
본과때에도 고3수험생의 세네배는 공부해야지 잘할수 있지만, 인턴, 레지생활은 그와는 또 차원이 다릅니다. 교수눈치, 선배눈치 잘봐야하고 인기과 같은경우에는 집안에 돈도 많아야하고(피안성은 의국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에 잠은 당연히 2~3시간밖에 못자고... 이때 남자나 여자나 고생을 많이해서 팍늙어버리는경우가 많습니다 ㅡㅡ;; 전공의 2~3년차부터는 이제 대학에서 살아남기위한 보이지않는 전쟁이 펼쳐지죠.. 라인 잘못타면 찍, 한번 실수하면 찍, 실력이 딸려도 찍.... 교수로 대학에 살아남는사람들은 극소수고 나머지는 결국 개원을 해야하는겁니다
개원하면 돈 많이버는데 왜 다들 대학에 남을려고 하냐고요? 개원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임대료며 의료기기며 간호사월급이며 인테리어며 이것저것하다보면 결국 억대의 돈이 들게되는데 이정도로 돈많은 집안이 흔치 않기 떄문이죠.. 의사들이 다들 집안좋은 여자하고 결혼하려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게다가 비인기과같은경우에는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산부인과같은경우에는 파산하는경우도 아주 많고요.. 내과도 수입이 별로죠 ㅡㅡ;;
솔직히 의예과가아닌 다른과를 가더라도 의대생들만큼 이정도로 노력을 하면 의사정도돈을 못벌까.. 싶습니다.. 오히려 예전처럼 의사가 떼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이면 저정도 고생을 할 가치가 있지만, 요즘은 그것도 아니기떄문에..
혹시 XPer분들중에 의대가시려는 분들은 자신이 저 힘든과정을 버텨낼 수 있는지 한번더 고민하시길 ㅋ
스2이야기: 맹독충의 폭발반경은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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