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천이상 부터만 해도 저그가 상위권 유저 두세번 반복해서 리플이나 방송경기 흉내내면 플토가 저그 이기기 힘듭니다.
저그가 선앞시에 2분대초에 멀티를 먹고 플토가 6분30초경에 멀티를 먹게되는데 10분대가 되면 이미 수급한 자원량 차이가 2배정도 됩니다. 선앞이 성공하면 제2멀티까지도 금방 먹게되어 게임내내 그정도의 자원차이를 가져가죠...요새 저그 상위권엔 막멀티가 유행해서 끊으러 갔다간 동선을 이용해서 더큰 피해를 입히죠.
질럿, 추적자, 파수기 모두 바퀴나 저글링, 히드라 등에비해 효율이 엄청나게 떨어집니다.(질럿은 DPS가 높으나 이속이 늦다는 단점, 추적자는 공중과 지상이 가능하지만 교전시의 화력이 가격대비 엄청나게 낮으며 파수기는대규모의 병력과 화력이 밑받침 될때 강력함을 더하게 해주죠.) 현재 바퀴가 추적자보다 2배는 싼가격에도 불구하고 거의 비슷한 효율을 내고 있습니다. 이동속도는 그어떤 프로토스의 병력보다 빠르며, 뮤탈은 기동 타격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력을 바탕으로 저글링 뮤탈로 프로토스의 본대병력을 격파하기도 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뮤탈은 게릴라 유닛이지 전면전용 유닛이 아닙니다. 이동속도값을 그렇게 준것은 치고빠지는데 용의 하되 불사조보단느리게 하여 카운터 유닛을 갖게한 것이었는데. 3:2의 비율만 맞추면 불사조와 싸움이 됩니다. 자원을 압도적으로 많이 먹는 저그에게 3:2의 비율은 부담스럽지 않죠. 게다가 불사조의 업그레이드는 300 200원이라니 함대신호소를 지어야만 공2업이 되기때문에 타락귀가 섞이면 후반까시 사용가능한 유닛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저그에 비해 효율이 좋은 유닛들이 있습니다. 불멸자, 거신, 템플러 등이 있으나. 불멸자의 경우 기동성이 느려서 불멸자가 다수가 될경우 한타싸움만을 하게되는데 이는 저그에게 멀티를 추가로 할 시간을 주게됩니다.
시작부터 프로토스에게 유리할리 없는 자원싸움을 저그에 더 힘을싣게 해주는데는 기동성이 가장 큽니다.
거신은 정말 상위로 갈수록 사용빈도가 줄어듭니다. 이미 자원력을 차이로 거신을 1기만 보게되어도 3기타이밍을 기다리며 자원량으로 10기 15기식 나오는게 요새 거신에 대처하는 저그들 입니다. 바이킹에 비해 타락귀가 약하다고 말씀들을 하십니다만. 거신 자체가 체력이 높은유닛이 아닙니다. 타락귀의 데미지는 24(타락스킬이 있죠) 방어력이 2이기 때문에 추적자로 때릴경우 바이킹에 비해 1.5배이상 더 버팁니다. 저그의 지상화력이 약하지 않은 만큼 타락귀를 때리는동안 지상군이 녹아있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결국 글의 요지는 저그의 우월한 자원수급량을 따라잡기 너무 힘들다는 점입니다.
저그는 대군주로 저의 병력규모나 진출타이밍을 알수있으며, 한마리를 던지며 테크또한 파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기본적으로 6분30초에서 7분이 넘어서 보통 첫정찰을 하게되며 정찰공백기가 너무큽니다.
이런상황에서 병력효율, 자원수급량까지 떨어지니 어떻게 이길방법을 찾기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거신이 다수 쌓이면 이기기 힘들다 하시는데 바이킹과 마찬가집니다. 타락귀를 왕창모으시고, 최대한 본진과 먼곳에서 싸우십쇼. 거신 다죽고 지상군만 남아서는 이미 펑핑된 라바로 금방 해결하실수 있을겁니다.
이상 저그분들은 조금더 플토에게 할만한 방법을 소개시켜드렷구요.
프로토스로서는 징징대 봤습니다. 공감하시는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글을 쭉쭉 써내려가기만하고 다듬질 않아서 아마 두서가 없을겁니다....너무 겜이 안되다보니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주관적인 글인만큼 맞춤법등의 차이가 아니면 원문 그대로 놔둘게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