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SikoZ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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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20 05:18:20 KST | 조회 | 129 |
| 제목 |
메타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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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님이 생각하는만큼 '학벌' 같은걸로 우월감을 느끼거나 베타적인 시선으로 남을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에요.
중고등학교에서 늘 최상위권 공부 테크를 밟은 사람이면 몰라도.. 전 애초에 그렇지가 못해요
전 애초부터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고등학교도 자퇴했었고..ㅡ,.ㅡ;
19살때 집에서 대학은 가라고 압박은 주는데 공부 하는건 너무 싫고해서
현실도피로서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면서 허송세월을 하기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군대다녀오고 정신좀 차리고나니 뭘해야 나중에 먹고살기에 지장없을까 하고 그게 가능한 곳을 알아봤더니
대충 의치한약 교대 정도가 남더라구요
의치한약은 모두 교차가된다할지언정 왠만해선 이과로 수능을쳐야하는곳이고 때려죽여도 수리가형을 할 자신은
없었기에 걍 교대 가는걸 목표로해서 걍 버닝해서 공부했었던거 뿐이구요-_-...
가군에 연대랑 나군에 지금학교를 써서 다붙었었는데
님처럼 경쟁사회를 뛰어들게 될 일반대를 가지않은건 전 애초부터 님처럼 타고난 능력이 공부인 사람도아니고
글타고 공부를 열심히하는 사람도아니고 그저 편하게 일생 살아갈 직업하나 있으면 그만이라 지금 진로를 택한지라
어찌보면 님같이 일반대에서 피부로 스펙경쟁, 취업전쟁이 피부에 와닿는 사람들을 보면서 조금은
제3자 입장에서 편하게 얘기하게되었기에 그부분이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겠네요
님이 아까말씀하셨죠, 공부만이 길이아니라고.
맞는 얘기에요. 사람은 모두들 타고나는 능력이있죠, 미술이든 음악이든 운동이든 뭐든지간에.
근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지금 중점을 놓고 대화를하고있는 주제는 그런 어떤분야에 특화된 능력이 아닌
걍 일반적인 '공부'를 선택한사람들이자나요?
그리고 일반적인 대학을 선택한사람들.
그 사람들간에 취업경쟁을하면 물론 좋은곳 취직하기 힘들죠, 내눈에 좋아보이면 남눈에도 좋아보이는 곳이니깐요
근데 누군가는, 자신이 다니는 대학은 좋지는않아서 취업을 하는것도 쉽지않고 좋은 직장을 바라보는 것 또한 쉽지않은 입장에서 님이 푸념삼아 하시는 얘기는 당연히 기분이 좋게보여질 수가없겠죠? 그런 부분을 생각해봐요. 오늘 고슬아치라는 표현이 왜 나왔을지.
예를들어 고대학벌을 가진 님에겐 성에안차며 입사원서를 내면 붙을수있는 회사를
가고싶지만 입사원서조차 낼 엄두를 못내는 사람도 세상엔 많을 것이며
마치 님이 푸념으로 늘어놓으시는 얘기들은 집한채 가지지못한 사람 앞에서
아 노무현이 종합부동산세 폭탄매겨서 집 3개에서 나가는 세금이 장난이아니야ㅠㅠ 통장에 돈이안남아돌아ㅠㅠ
하는것과 뭐가다를까요?
세상 누구나 아래안보고 위만 쳐다보고살죠. 허나 이미 보편적인 대다수의 남들이보기에 위에
이미 해당해있는사람이 굳이 더 위를쳐다보며 느끼는 아쉬움을 굳이 자괴적 표현을 곁들여가며 내색할 필요가있을까요?
간단히 얘기해서 연고대생앞에서 서울대생이 아 취직하기 힘들다고 징징거릴때 느낄 수 있는 감정과 비슷한걸
님은 지금 하고계시는 거에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나쁘지않지만 그 생각이 글로표현되어 게시되고 그 글을 읽는 사람이
느끼게 될 감정을 배려해본다면 전 님이 오늘 쭉 말씀하셨던 부분들을 좋게 보지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진심을 다해 글을 써놨거늘 님의 글에는 가시가 보이더군요. 저또한 이채님처럼
새벽이라 예민한거고 과민한걸까요?
PS
여론상 계속 수세에 몰리는 입장에 계시다가 뭔가 상황이 전환되는 분위기가 되서 그런건지,
이채님에게 오히려 공세적으로 전환되는 입장에 서니 갑자기 아까 저에게도 그랬듯이
~~하냐 의 말투로 대뜸 말까는건 진심으로 아니라봅니다.. 여긴 존대가 기본 원칙인 곳이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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