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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19 00:08:03 KST | 조회 |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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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 빡치게 졌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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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이라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고철처리장에서 나 토스 상대 테란
질파추+불멸자 조합으로 테란본진까지 밈
정면싸움이 안될거같자 테란은 의료선 드랍으로 내 본진 밈.. 이거 거리가 멀어서 지키러 가지도 못하고.
난 앞마당 멀티가 막 돌아가기 시작한 타이밍이었고 추가소환병력을 모아둬서 어찌 지켜냄
테란은 사령부는 섬멀로, 병영은 뿔뿔히 흩어져 날아감.
병영 몰래 내려앉아서 기술실 다는거 찾아내서 다시 띄워주고
저녁먹으라고 부르길래 선ㅈㅈ 치기는 싫고 내가 다 이긴거같은데 얘가 나갈거같지가 않으니까 걍 부탁함
나: 저 저녁먹어야되는데 나가주심 안댈까요??
금마: 싫은데요?
나: 그러세여 그럼;
그냥 섬멀 밀지 뭐 .. 이렇게 생각하고 차원분광기 뽑음
그리고 차분으로 섬멀에 추적자 실어날라서 일꾼치는 순간 내 멀티에 해불+밴시가 들이닥친거임;;
병영이 4갠가 5갠가가 저 멀리 도망가길래 다 못 깼었는데.. 다 이겻다고 생각해서 방심하고 정찰을 소홀히 했더니 그새 어디 내려앉아서 병력을 뽑았던거;
차분은 도로 병력싣고 나오다가 해병에 터져서 내 병력은 섬에 갇히고 .. 통한의 패배
그리고 바로 나갓으면 좋았을걸 이새끼가 완전히 이긴것도 아니면서 설레발쩐다고 허세부리지 말라고 존나 쪼개는데 진심 찢어버리고 싶었는데
더 얘기하면 키보드 부셔버릴거같아서 허세 뜻이나 제대로 알고쓰라고 한마디만 남기고 광탈 ㅠㅠ
얼마나 빡쳤던지 그 이후로 일주일 넘게 스타안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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