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짭서경기는 많이 아쉬웠음

나야 물론 개허접 다레기지만

 

굳이 옵저버의 눈으로 말하자면

 

초반에 끝낼려고 하는게 너무 눈에 보임

더욱이

치즈러쉬든 땡마린이든

러쉬갈때 입구좀 막았으면 하는데

(한번 막히고 저글링 역공에 본진털려 거기서 ㅈㅈ인판이 3판인가됨)

그냥 입구 막아도 전혀 손해 볼게 없는데 입구를 안막고 자기 러쉬 막히고 발빠른 저글링 역공에 ㅈㅈ

 

상대도 일꾼 타격줘서 중반가면 못할정도도 아닌데..

 

그냥 아쉬웠음

 

저글링 올라갈때 입구만 막혔더라도 라고 생각한게 3판쯤 되니

그래서 재덕옹이 7경기 올인성 보고 환호하면서 우승예감 팍팍~!

솔직히..너무 날로먹으려고한거같았음..

입구를 막으면 초반진출이 불편해서 아닐까요? 계속 마린 와야되는데

보급고는 체력이 낮아 1겹은 까나마나고..

ㄴ 보급고 1겹이 별로 라고요 -ㅁ- 보급고 뒤에 마린이 2~3기만 있어도 저글링 못올라옴
마린 4~5기 있어도 저글링 올라와서 ㅈㅈ인 판이 몇판이었는데요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듯
운영으로 가면 지기가 쉬워서 그런 게 아닐까요
결승인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였을거라고 생각함

2경기도 역전 상황이 있었던거 보면
초반 넘어가면 답이 없는듯

그렇다고 이정훈이 '에이 씨바 오줌마려운데 빨리 끝내고 화장실가야지' 이런 이유로 초반에 끝내려고 했겠음?
오히려 날빌 무리수를 던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유추해내는게 상식적인것 아님?

다전제 판짜기가 없었다는게 참 아쉽죠잉

이래서 코치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