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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4 08:50:48 KST | 조회 | 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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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1 때 뷔페 알바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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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일 시작 저녁 7시에 끝 밤 11시까지 하기도 함...
주말 알바라서 대학다니던 시절에 했는데...
월화수목금 학교 다니고 주말에 알바 두번 하면 사람이 황폐해짐...
일을 하루에 12시간에서 15시간 하는데... 거의 앉는 것도 없이 서서 함...
웨딩 뷔페라서 갈비탕했는데...
이거... 그냥 뷔페알바가 커피면 갈비탕집 뷔페 알바는 top임
개고생함... 일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줏어먹긴 함... 음료수 나가는 것도 수시로 뽀려서 먹고
음식물 쓰레기가 엄청남...
김밥 남았다고 짬시켰던 그 기억이 아직도 ㅡ.ㅡ 생생함... 그 아까운거...
거기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은 죄다 파스에 약에...
거기서 하루종일 일하다가 집에 와서 샤워하면
장화 신었던 발에는 설거지할 때 들어간 물 + 땀으로 발가락이 붙은채로 불어터져서 직육각형이 되어있고
머리카락은 돼지털마냥 뻣뻣해져 있음...
바닥중의 바닥의 노동 처절한 3d 업종(뜨거운 국, 무거운 짬통, 더러운 짬)
젊어도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아로새기던 날들이었는데...
결국 오래 못 함...
거기 부장님이 나 일 잘한다고 좋아했는데 ㅡ.ㅡ
스2 이야기:
건설로봇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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