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v테일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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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1 21:22:27 KST | 조회 | 116 |
제목 |
프로리그 형성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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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코드 S,A를 받은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리그를 꾸리게 됩니다.
스1판처럼 기업들이 팀을 만들어서 꾸리는 형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들은 팀에 종속된 사람들일 뿐이고 대회의 주체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표현이 과격하게 나온거 같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이해하시겠죠?
그래서 스2에서는 좀 다른 방식으로 리그를 구성했으면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방식은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팀(클랜)'에 스폰이나 지원이 생기는겁니다.
TSL이라던지 Zenex, 스타테일 이런 '팀'들이 리그에 참여하는 거죠.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스폰서를 구합니다.
스폰서는 로고나 팀 이름 등에 스폰 마크를 추가한다던지 하는 식이죠.
리그를 구성하는 건 '팀'이고 '구단'이 아닌 겁니다. '스폰서'는 '운영'하지 않고 '후원'합니다.
이렇게 하면 리그의 안정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건 현재 프로야구판의 넥센을 보면 알수 있겠죠.
후원이 끊기게 되면 팀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생기게 되는데..
제 생각이지만, 스1판처럼 모기업이 손 놔버리면 그대로 공중분해 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드래프트라는 것도 선수 의지와 상관없이 슥슥 뽑아가는 형식이므로 반대합니다.
팀당 인원제한 규정을 두어서 한 시즌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를 제한(EPL 참조)하고
특정 팀에 인원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팀당 신규 가입인원을 제한합니다.
그 외에는 게이머들의 자율에 맡기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자유도는 상당히 올라가게 됩니다. 반드시 정해진 팀만으로 참가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선수들이 주체가 되어 리그를 꾸릴 수 있게 되겠죠. 새로운 팀도 생길 수 있고, 조금 어렵긴 하겠지만
노스폰 팀이 리그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물론 참가에 대한 규칙은 있어야겠죠)
대충 이런 식으로 판이 짜여졌으면 하는데, 어떤가요?
*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는 되지 않길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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