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보신분 계신가요?

책에 보면 주인공이 사는 기숙사가 나와요.
남자 대학생들 사설 기숙사입니다.
천구백육십년대(70년대인가?)가 배경이며 기숙사의 이름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케부쿠로와 신쥬쿠의 사이에있는 언덕에 있다고만 설명되어있죠.
문득 제가 살던동네라는 느깜을 받고 인터닛으로 배경을 찾아본 결과!
아니나다를까 우리집바로옆에있던 엄청 고즈넉한 기숙사 그곳이 배경이었네요.
올해초에 여행갔을때 어릴때 살던동네 방문해 그 기숙사내부로도 들어가봤는데 감회가 새로웠어요.

재미없나요? ㅠ

초딩때 패밀리마트에서 성인만화 두시간동안 서서 본게 자랑(일본은 비닐이 안씌워져있음)

일기 죄송 ㅋ 암튼 신기해서적어봤어요

스투이야기: 불사조운영하니 돈이쌓이네. 멀티태스킹은 나에게 한낱 꿈에 불과한 환영인가!

글만 감각적으로 썼을뿐 결국 야설이랑 다를바없음~

별로 안야하던뎅 ㅎ

다른사이트같으면 우와 님 하면서 댓글달렷을텐데 때와 장소를 잘못고르셧음ㅋㅋ

상실의 시대 야설 아님? 붕가얘기만 나오던데

하루키는 까야 제맛인가 ㅎ0ㅎ; 일본식 적당주의는 이제 좀 신물이 나는듯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아직 오럴붕가의 개념이 희박할때 상실의 시대는 패러다임이었음 ㅡ.ㅡ
근데 솔직히 야한 씬 쓸데없이 들어가 있는 것 맞죠. 지나치게 경도된 감이 있지만 진지한척 하면서 노골적인 상업성이 안티를 불러오는 것 같음

아뮈 까여도 일큐팔사는 베스트셀러 ㅋㅋ

치타님 동감합니다 ㅋㅋ

하지만 상실의 시대 / 일큐팔가 (2권까지)는 야설로만 까기는 좀 그렇다는..

소설에 야한 내용이 많으면 야설로 치부하는 게 재밌네요.

상실의 시대가 야설이라는건 또 머야 ㅋㅋㅋ 대박
재미없게 봤을 수도 있어도 야설취급 당하는건 좀아닌듯
상실의 시대를 야설로봤다는건 나 좀 수준낮아요 라고 광고하는글 재미없으면 재미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