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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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1 09:08:34 KST | 조회 | 283 |
제목 |
빼빼로 데이. 오늘 현 시각까지 일어난 빼빼로 헤프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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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햏들에게 문자를 돌립니다.
'순순히 빼빼로를 넘긴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답변 종류
1. 평범한 답변 류
자네 정신상태에 이상있는거 아닌가? 빼빼로고 뭐고 일단 면담 좀 하세.
2. 긍정적인 척 류
주고 싶긴 한데... 미안 ㅎㅎㅎ(그냥 줘 이년아 ㅠㅠ)
3. 센스만점
니가 사먹어 ㅗ(실제 답변 그대로)
어제.
몸이 아파서 하루 종일 집에서 자고 수업을 전부 결강했음 ㅠㅠ
7시반 시험이라 7시반에 주는 하숙 저녁밥조차 먹지 못하고 시험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
쌍쌍이 붙어다니는 커플들을 피하다가
편의점 앞에 쌓여있는 빼빼로에 걸려 넘어짐
오늘 아침
여햏에게 쪽지: 야 나 빼빼로 받았어
여햏: 헐
왜.. 왜 뭐가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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